부싱와셔 강화 후기(안양 세이프)
- 진짜사나이™[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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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여기에 보니 후기가 많네요..
오늘 11시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작업시간 20분 내외..
공구한 와셔(추가분 포함)를 가지고 갔는데, 안양세이프 사장님이 엄청남 물량의 와셔 바가지에서
골라 쓰시네요.. 접수한 분과 실제 작업한 분이 달라서 그리 하셨나 봅니다.
저는 그때를 못참고 점심먹으러 갔다 왔죠.. 그래서 공구한 물건은 고스란히 박스채 드리고 왔네요..
참고로 세이프에서 구매하고 장착하면 8만원 달라고 하십니다.
공임 2만원만 드리고 왔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솔직담백한 본론으로..
장착 전... SUV 특유의 롤링 심합니다. 출렁거리죠.. 거기에다가 고속 주행이나 인터체인지에서 회전할때
운전때와 어금니를 꽉 잡게 되죠~!!! 이건 뭐~ 팅겨 나가기 직전입니다. 이거는 다들 아실테니 짧게 끝내고.
장착 후.. 차체가 둔탁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일부러 과속방지턱을 살살 넘어 봅니다. 스무스하게 잘 넘어 갑니다.
살살이니 그렇다 치고.. 이제는 속도를 내서 넘어 봅니다. 롤링은 여전합니다.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큰 파도와 잔잔한 파도와의 차이라고나 할까.. 출렁이는 느낌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주행 중엔, 고르지 못한 노면이나 멘홀틈을 지나가면서, 무겁게 지나갑니다. 핸들로, 엉덩이로 체감을 확연히 느낍니다.
단, 회사로 들어오는 길에 유턴구간이 있어서, 항상 유턴하는 곳인데, 장착 후 회전반경이 더 길어진 느낌이 듭니다.
가뿐히 돌던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차량이 쏠리는 감은 없지만 무겁네요....이거는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대 만족입니다.
참고하세요~~
추가....
내일 부터 2박 3일간 처갓집 식구들과 용평리조트로 떠납니다. 장거리 운행이 되겠네요.. 그것때문에 일찍 작업했구요..
갔다오고 난 후, 더 한가득 체험하고 또 올리도록 하죠..
빗길 운전.. 안전히~!!
댓글 4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ㅋ
출렁거리던 부분이 조금은 단단해진 느낌은 왔지만 몸이 둔한지 확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더 주행을 겪어봐야 하겠지요. 회사에는 1차 추가분 와셔 2개가 왔있던데.. 네티님이 희망자만 받으셨어도
택배비 조금 절감되시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