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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가 아직도 활성화 중이네요.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날도 더운데 다들 잘 계시지요?ㅎ

 

 

오래전 거마 학생들 이라며 사회적 이슈가 크게 된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그 사건 이후로 모든 악덕 다단계 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기대 했던 것과는 달리...

 

알아본 결과 합법을 빙자하여 꼬득여서 불법적 일을 자행하는게 현실이더군요

 

그래서

 

어제 겪게된 일을 몇자 적어 드리오니,  혹여 아직 이런 접근?이 없으신 분들은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세요.!

 

 

일단 오래전 8년정도된 친구입니다.

 

연락은 평상시에도 하던 사이 라서 밥먹자는 말에 강남에서 보기로했죠.

(검색결과 다단계업체 강남에 많이있습니다)

 

여기 까지는 별다른 의심 없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는 도중

 

뜬금없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인생에 두가지 인간관계가 있는데 하나는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사회생활 사람이고

 

하나는 아무런 목적없이 만나는 우리같은 사이라고했습니다....

 

그 대답을 하자 마자 바로

 

요즘 하는 일이 있는데 밥을 먹고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

 

그렇게 식사가 마무리 되고...

 

다단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어떻게 생각하냐 요즘 부업으로 하고있다....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다단계는 성공적 사례가 몇 있는 유통 마케팅 구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퇴색된게 사실이라 별 관심없다고 답했습니다...

(회유적으로 돌려서 말한 것입니다)

 

그러자 설득?을 살짝합니다..

 

이게 선입견인데 내가 다니는 회사는 합법이고 그런거 아니고 너니까 얘기해 준다...

 

그래서 제가 답했습니다.

 

안했으면 좋겠다 인생에 왕도는 없다...

 

그러자 바로... 

 

그건 너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거라며 같이 설명 들어보지 않을래?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물도 보이려고 하여 당황했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제가 꿈꾸는 지 알았고 농담이야 하며 웃어주기를 내심 바랬습니다............

 

 

그래서 식사 자리를 일어서며 그 얘기 할거면 그만하라고 짤라 말하고 사준다는 그아이말을 뒤로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헤어지자니 너무 차가웠나 싶어서

 

커피 한잔하였습니다.

 

커피마시면서 하는 말이 너는 이럴줄 몰랐다며 자기생각에는 같이 가서 얘기라도 들어줄지 알았다며..

 

호소하더군요...

 

그래서 아까했던 인생에 왕도는 없다라는 말로 일축하고 이야기거리를 바꾸기위하여

 

가벼운 농담을 걸었습니다....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친구는 포기 못하고 이번에는 

 

회사 사람이 근처에 있는데 잠깐만 볼래? 그러길래..

 

그래서 난 관심 없고 볼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너는 나를 이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는 거라며 감정으로 호소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결과를 가져와 성공해서 다시 얘기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담배를 피고온 친구가

 

조금 있다가 같이 회사 가야해서 이리로 오고있는데 잠깐 보고가...

 

라며 말이 바뀝니다...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커피도 얼른 마시고 먼저 일어나겠다고 했는데

 

일어나마자 계단에서 올라오는 사람이 친구에게 인사하더군요....

 

그래서 뒤도 안보고 오는데 그여자와 친구가 붙잡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웃고 있을 때 간다고...

 

 

.

.

.

.

.

 

 

 

그리고 카톡을 저녁늦게 보냈습니다.

 

내가 나중에 너에게 보험을 들라고 하면 나한테 싸대귀를 날리라고

 

난 오늘 너랑 밥만 먹었다고 보냈습니다.

 

 

이렇게 보낸 이유는 보험하시는 분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옵고

 

그 보다 더한게 너가 하는 일이고 싸대귀보다 더한 짓을 너가 하고있다라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랬습니다..

 

 

 

 

물론 친구에 답장이왔습니다...

 

 

답장을 보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제 카톡의 바람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어서

 

저는 카톡 친구 전화번호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저는 오래된 소중한 인연을 잃는 아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눈이멀어 사리분별 하지 못하고, 귀가멀어 한귀만 듣고, 마음이 그 쪽 사람들에게 이끌려있다는 사실을

 

인지한이상 제가 떠들 필요도 가치도 없다해서 이렇게 정리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가 저는 그만 두었으면 좋겠고

 

만약 한다면 정말 기적이 일어나 좋은 회사이기를 빕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100% 실화이며 집에서 검색한 결과 다른 분들의 경험?과 똑같거나 비슷하더군요...

 

이것이 더 마음 아프더군요.. 저를 이용하려 한것도 물론 화가나지만 다들 알면서

 

그곳에 가야하는 사람이 된 그 친구가...

 

 

 

 

물론

 

예전에도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이 몇 있으나

 

이 아이는 참 안타깝네요

 

 

끝으로 다단계를 생각하시거나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제게 반론해도 좋습니다. 단 외제차를 타고 건물주가 되어 저에게 침을 뱉으세요...

 

그러면 받아주겠습니다... 그게 아니고 이상한 심리를 자극하면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동원해 자멸시켜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2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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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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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icks 2012.06.13. 07:51
제가 알고 있는 형님도 저한테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설득을 하길레 카톡, 전화, 메신저 모두 삭제 했습니다.
암웨이... 고놈들 참 독하더군요... 합법을 빙자한 다단계... 조심하십시요.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3. 10:16
[서경]Ricks
아 그분은 암웨이 였나보군요? 그나마 암웨이는 큰고 다단계중에서는 제일 큰회사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잘하셨어요....ㅠ
[경]준휘애비 2012.06.13. 09:55
정상적인 기업에서 판촉을하고 영업을 하면서 합법을 주장하지 않지요..!! 안타깝네요....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3. 10:17
[경]준휘애비
네 지금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어째 그러는지 요즘은 고학력 고소득자였던사람 등 전 계층에 물려있더군요....
profile image
[서경]다리사이 2012.06.13. 12:01
침착하시네요...배울게 많은듯해요..이놈의 욱하는성질때문에 경하에요 님처럼 저는 않될듯...

저희 고모님도 암웨이..난리였어요 핸드폰에 생필품 가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먹고살기 힘든 새상이간 한가봐요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4. 11:50
[서경]다리사이
지금 생각해보면 욱해서 정신차리게 시도라도 해볼것을 이라는 생각이드네요 ㅠ

암웨이도 폐해가 심각한가보네요...? 그쪽에서는 대기업이라던데........................

네 먹고살기도 힘드네유 ㅠ
[충]정의의늑대 2012.06.13. 12:28
저도 14년전에 제대하고 군대동기가 보자고 해서 서울 강남으로 갔지요 ㅋ
웬 건물로 데려가더니 웬걸요 가방 보관해준다고 뺏을려고 하고, 어찌나 집요하던지
주진않았는데 이 넘들이 화장실까지 와서 볼일도 안보고 나만 계속 감시하더라는
결국엔 동기고 나발이고 간에 나갔는데 한넘이랑 같이 나와서 붙잡고 안놔주길래
보도블럭하나 집었더니 포기하드라구요
이 넘들 수법이 가면 소지품부터 빼앗아서 가지도 못하게 하는 ㅎ
아무튼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4. 11:51
[충]정의의늑대
보도블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요 오래된 이야기는 웃어도되죠?ㅋ
그때는 놀라셨겠습니다 ...
저는 참다참다 확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 저도 그랬을 수도 있겠군요...
안전운전하세요^^
profile image
【서경】시니™ 2012.06.13. 15:47
전 절 붙잡으면 아예 강남에 150억짜리 빌딩한채 있다고 말하고 빠져나옵니다..

내가 스스로 돈 안벌어도 된다는데.. 지들이 붙잡겠습니까.....ㅋㅋ

저 아는 친척분도.. 그렇게 철썩같이 믿었던 암웨이 하시다가 8천만원 날리셨죠..

그래도 아직 미련이 남으셨나보더라구요.. 에혀..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4. 11:52
【서경】시니™
아 그런 신사?적인 방법이 있군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일전에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에 거절못하는 여자가 나왔는데...

도를 아십니까 하니까 개그맨 한분이 예알아요 하고 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암웨이도 피해가 심각하군요 ㅠ에혀.....

안전운전하세요^^
profile image
[경상]소백마리 2012.06.14. 17:10
한 10~1,2년 전인가?? 군 제대하고 저에게도 친구가 다단계 로 다가온적있었는데요...한번 써보라고 삼푸, 비누 등등 주던데요.... 다른건 몰라도 암xx 제품은 쓸만하더라구요.....
profile image
[서경]경하에요 작성자 2012.06.18. 12:22
[경상]소백마리
저도 10년전쯤 암웨이 세제 쓴적있는데 좋습니다~ㅎ
다만 현혹시키는게 문제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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