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차로 관련 카툰과 그에 따른 회원님들의 반을을 보고서...
- [서경]꺄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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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게시글
http://www.kiasportage.net/index.php?mid=s001&document_srl=14010533
엮인 원본 카툰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8669
우선 이 글을 쓰는 이유를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추월차로(추월차로와 1차로는 분명 틀립니다.) 에 대한 카툰 자체의 내용이 어이가 없고
또한 이에 별 생각없이 동조하는 회원님들이 안타까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해당 카툰의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1. 1차로는 추월차로이다.
2. 비켜주는게 더 큰 위험을 피하는 길이다.
3. 따라서 무조건 비켜라.
우선 이런 논리 자체가 우스운 겁니다.
위 내용이 무슨 오류가 있는지 말씀 드리자면
이 내용은 법( 또는 그에 준하는 법령) 에 대한 해석의 오류입니다.
1. 추월차로는 주행차로가 아닙니다. ( 200Km 로 주행하는것은 당연히 불법 입니다. )
2. 주행차로가 아니면 주행할수 없는가? 아닙니다. 주행할수 있습니다. ( 추월/주행에 대한 정확한 판별기준은 세상어디에도 없습니다. 추월과 주행에 대한 개념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
3. 칼치기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건 칼치기를 하는 사람이 나쁜것이지 200Km 주행을 방해(?)한 사람이 나쁜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죠.
최저 50 Km / 최고 100 Km 인 고속도로를 예로 간단하게 봅시다.
1. 추월차로를 비교적 저속인 80 km 의 속도로 주행하는것은 법의 취지에 반하는 것입니다.
2. 추월하로를 비교적 고속인 100Km 로 주행하는 것은
2-1. 다른 차로가 한가한 경우 취지에 반하는 것입니다.
2-2. 다른차로가 번잡한 경우에는 취지에 반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설명 드려도 뭐가 잘못됬는지 모르시는 분들께는 할말이 더 이상 없습니다.
인터넷에는 엄청난 정보가 있으며, 좋은 정보도 많이 있지만
그중에는 편중되거나 비논리적이거나
심지어 완전히 잘못된 정보가 넘쳐납니다. (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카툰을 보신다면 그대로 동조 하시겠습니까?? )
분별력있는 네티즌이 되시길 희망할 뿐입니다.
[서경]꺄오스
댓글 21
댓글을 달아보자면 어느글에 동조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나라에서 정해둔 법에 따라 규정과 방침에 의해
모두가 대처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유도리있게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게 맞다는거죠..
1.2차선만 존재하는 도로에서는 추월로의 의미가 없고
말 그대로 평균 3.4차선 정도나 되는 고속도로에서
추월차선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00k 라고해서 운전자들이 모두 100k로
일렬 나란히 주행하는게 아닌듯이 누구는 조금 빨리가고
누구는 조금 천천히가고..
주행을 하는 다른 차량에 피해를 주지 말자는거죠..
1차로는 추월차로인데 말 거기서 100k 로 정속주행하고 있으면
오히려 다른 차량의 흐름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테구요.
고로..내가 1차로 추월차선에서 다른 차량을 200k 로 추월해서
앞질러 가는데도 뒤에서 300k로 진행해오는 차량이 있으면
다른 차선으로 회피를 해줘야 도로위에서의 작은 상식이 되는것이죠..
다른 회원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주 단순하고 쉬운 것인데
어떻게 이해를 하느냐. 어떻게 사고방식을 가지느냐에 따라
개개인 마다 차이가 조금 있는 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카툰은 과속을 정당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위용 카툰정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추월차로에서 60~70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카툰의 내용은 분명 그러한 방향에서 쓴것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재미 있네요... ", "이런 카툰도 있군요." 정도의 반응이였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맞다", "나도 피해준다." 이런식의 반응을 보니 가슴이 좀 답답했습니다.
제가 다시 정해드리겠습니다.~!!
"추월차로는 절대로 과속하는 사람을 위한 차로가 아닙니다."
저의 글을 이렇게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고속도로의 1차선은 항상 뜨거운감자죠.
저의 생각과 취지는 이렇습니다.
우선, 예를 들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노약자석이 있죠.
근데 거기 아무나 앉는다고 해서 법규를 위반하거나,
쇠고랑 차지는 않습니다.
그야말로 노약자들을 우대하기 위한 자리이죠.
하지만, 우리 사람들이 정해놓은 실생활의 규칙이 있어서,
그런 노약자석은 앉지 않는게 관행이죵.
고로, 제가 느낀거는,
"고속도로 1차선의 추월차선 상식은
본인이 정속주행할시에는 하위차선에서 하는게
맞지 않나"
이겁니다~^^
여담으로는,
우리나라 도로 중 최고 속도는 110키로인데
차는 왜 200키로 이상 만들어서
이런일을 만드는가 모르겠네요,
수출용차량만 그렇게 만들던가,,
하는 개인적으로도 생각해봅니다.ㅎㅎ
아무튼, 제가 올린 글에 사람들이 동조한다는 내용보고
답답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 전 그게 과속을 정당시 하는 왜곡된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보는 사람도 없는 거 같구요,,
카툰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 해도 동조하는 사람은 없듯이..
다들 생각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다..^^
무튼, 결론은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길 바래요~
추월차로로써을 제역활은 못하고 규정속도내 정속주행 차량과 과속주행 차량과의 싸움거리만 제공하는군요.
그당시 전 추월차선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1차선으로 쭉 가고 있는데
당연히 경찰차가 보이길래 110킬로정도로 눈치 보며 가고 있었죠.. 원래는 좀더 밟습니다;;;
근데 2차선에 차가 없어지고 조금후에 절 갓길에 세우고 딱지를 끊더군요.. 추월차선으로 주행
했기에 위반이다. 딱지를 끊겨본 1人으로써.. 추월차로는 추월할 차가 있을때 가는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2차선에 차 없는데 1차선에서 유유자적 맞춰가는것도 아닐뿐더러..
2차선에 차가 있는데 1차선에서 2차선 차들보다 똑같거나 느리게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찰관 한명이 어수룩하게 손을 흔들더군요.
지나쳐서 그냥 갈까 하다가, 백미러를 보는데 좀 불쌍하게 보여서
근처에 차도 하나 없고 하니 후진으로 몇십미터 돌아갔습니다.
"어디까지 가세요? 타세요~" 했는데,
안전띠 안맸다고 딱지 때더라고요. ㅎ 고놈 참..
첨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죽자고 덤비더라니깐요.
이젠 음주단속 이외에 경찰이 세우면 절대로 안섭니다. ;;;
이야기가 다른데로 빠져서 죄송.
추월차로는 말 그대로 추월할 때 사용하는 차선이구요.
주행차선은 말 그대로 주행할 때 사용하는 차선이라고 생각합니다.
300km로 추월차선을 달리다 죽든 살든.. 그것은 고 넘의 운이구요.
의외로..
고속도로 1차로가 추월차선인 줄 모르고 100km로 주행하는 차들 많습니다.
아주 위험하죠 ?
다른 차들이 2차선 3차선 심지어는 갓길로도 추월을 하니까요..
경찰은 차선위반 차량을 단속(비 현실적인 탁상행정) 위주의 정책으로 손쉽게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일단은 톨게이트에서 현수막과 요금정산원을 통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경찰은 차선위반 단속한다고 해 놓고..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무조건 단속한다고 공표만 하면 만사가 다 잘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저역시 과속할때도 있고 정속운전 시에는 2처선으로 피해서 달리기는 하지만...
1차선으로 110km 달리고 있는데 미친듯이 주행하는 또라이에게 길을 비켜줘야 할까요?
빨리 가고 싶으면 또라이가 알아서 칼질하며 가면 됩니다.
적어도 스포넷에서는 과속이 무슨 권리인줄 알고 오해하시는 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잠시 비키고 다시 진입하면 되는데~ 추월차로에 떡하니 정주행하면 추월은 어디서하나요?
추월차로아닌데서 하란말인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내주행에서도 뒤에 빨리오는차가
있으면 항상비켜주는데 그놈의 법법법하면서 교통체증일으키는사람은 이해가 안됩니다~
비켜주면 지는건가-_-;
지정된 차로의 바로 옆 왼쪽 차로로 통행 할수 있다 라고 되어 있네요
주행 차선이 비어 있는데도 추월 차로에서 지정된 속도로 정속 주행하면은
뒤따르는 차량은 추월을 하기 위해서 도로 교통법에 나와 있는 왼쪽차로 추월이 아닌
오른쪽 차로로 추월을 해야 합니다 법규를 위반 하게 되는것이지요
추월차로는 주행차선이 비어 있을때는 다른 차량이 추월해 나갈수 있도록
반드시 비워 주셔야 합니다 추월하는 차량이 속도를 위반해서
추월하는것은 우리들이 왈가 왈부할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우리는 교통법을 지키기만 하면 되는것이지요...나머지는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요 (과속차량 단속)
제가 쓴 글에 이의 다실분은 도로 교통법을 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월하실때 절대로 왼쪽 차로만 사용하십니까?
한번도 오른쪽으로 추월하신 적이 없으시다는 건가요? 억지도 참...
무슨 도로 교통법을 더 공부하라는지...
뭐 도로상황에 맞게 처신하는게 제일이겠죠..
의견이 분분하니...
전 그냥 추월차로 말고 주행차로 정속주행 할래요 ㅠㅠ
1차선에서 규정속도 초과로 달리면서 앞차한테 비키라고 하는 차량은 속도위반으로 딱지..
1차선을 추월차선으로 만든것은 아마도 규정속도 이하로 주행하는 차량은 주행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지..
어떻게인간이법을다지키면서삽니까ㅋㅋ 여기서 법다지키시고사는분손들어봐요ㅋ
있으시면 네티님이 공구품주실꺼예요ㅋㅋ 스티커ㅋㅋ 그거장착하시면불법이거든요??
그럼다시돌려줘유ㅋㅋ 불법스티커붙이셨응께ㅋㅋ
안전이최곱니다 ㅋ
전 그런 취지에서 이해했습니다.
법도 중요하지만,
법은 항상 뒤에서 따라오는거니까요.
남들 느리게 가는데, 나만 빨리 갈수 없듯이.
남들 빨리 가는데 나만 느리게 가는것도 문제일거라는 생각이구요.
정확하게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을 누군가가 나서서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정하는게 우스운거지요.
저두 칼질 할때 있고, 느리게 가면서 비켜줄 때도 있구요.
깜박이 안키고 끼어들때도 있으면서, 또 그런차들 보면 욕도 하구요. ㅎㅎ
보복운전도 하고 있고, 당할때도 있고. ㅋ
위반 안하고 운전할 수 없는 체계인데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