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산[愚公移山]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쉬지 않고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반드시 큰뜻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 중국에 아흔 살 가까운 노인이 있었는데
그의 집은 700리나 되는 두개의 산에 가로 막혀 있었고
때문에 노인은 항상 멀리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그래서 노인은 이 두개의 산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흙을 한번 운반하는데
1년이나 걸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일을 계속합니다.  이를 본 친구가 만류를 하자, 그는

" 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손자도 있다. 자자손손 대를 이을 수 있으니
언젠가는 산이 평평해지지 않겠는가. " 라며 작업을 계속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옥황상제가 산을 허무는 인간의 노력이 감복하며
이 두산을 옮겨주었다는데에서 유래한 사자성어입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에서도 비슷한 표현으로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 "는 말이 나옵니다.

새해에는 '우공이산'을 가슴에 새기고 우주가 도울 수 있도록
스포넷 회원 모두가 소중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매진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더 큰 나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도록 다같이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