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30분에 전화가 어머님께 전화가 왔어요 7시에 모내기 하니..얼릉 진안으로 오라고 ㅠㅠ
밥도 안먹었는데..ㅠㅠ 그래서 대충 아침먹고,,(일을 해야니깐요..) 5분만에 밥먹고,,
집에서 6시 40분에..출발..진안 몇시 도착했을까요?
ㅎㅎ 저도 놀랬네요..정확히 7시..랩타임..ㅎㄷㄷ
뭐..이건 180으로 쭉 쏘고 갔네요..모래제 고불고불 코너도 150으로 휙휙 돌고..좀..불안하긴 했지 말입니다.
아버님 성격이..저보다..불같아서..7시까지 안가면..잔소리..ㅠㅠ
암튼 20분에..전주~진안 도착했네요.. 새벽이라서..차도 없어서..그나마..쏘고 가는데..위험요소가 없었네요.
전주- 진안간..자주 댕기시는..핸들꺽님은..기록이 어떻게 되시는가요 ㅎㅎ 농담입니다.
날씨가 덥다고,,새벽부터 시작한다고 해서..ㅠㅠ
오전에 모내기...점심먹고,, 고구마심고,, 저녁무렵엔..과수원 자투밭에 농약했네요
자식들 후세에..고생안시킨다고..손수..묘자리 파서..아버님...어머님..돌아가시면 들어갈 묘자리 다 해놓으셨네요
비석에도..아들, 며느리,,손자, 손녀, 이름까지..새겨놓고,, 담달..태어날 땡순이(태명)도 이름 일찍 지었으면
비석에 새길수 있었는데..좀 아쉽네요..
일끝나고 전주 오는길에..지정세차장 지나오다가 '난폭한 호랑이'님 세차하는 거 잠깐 보고 왔네요^^
장손의 아들 재호가..앞에 나와있네요..아버님이..좀 따지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풍년 들거에요~ㅋㅋ 저두 농사 도와드리러 가는데 갔다오면 파김치가 된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