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어도 빨갱이 때려잡았다고 위안 삼겠죠.. ;;

답답합니다....
투표권 하나를 얻기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어가며...

어떻게 얻어낸 투표권인데.....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습니다...
이런 어른이라는게....

제 주변 50,60대 어른들이 말씀하십니다 , 저놈들은 빨갱이라고, 뽑으면 나라 망한다고....

이미 나라 망해가는줄은 모르시고...ㅠㅠ

억울해도 어찌하겠습니까.5년동안 겨울만있을것 같으니 단단히 준비해야겠네요.

앞으로 태어날 울 남매둥이들 때문에 기대 했건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선거기간동안 삼삼오오 모여 얘기보따리를 풀면 이명박 정권이 어쨌네, 새누리당이 어쨌네, 그러던 사람들이 막상 표를 던질때는 딴목소리 내는 거 보면 참.....

저만 정말 그릇된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내가 마치 빨갱이였는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현실은 참 아이러니컬 합니다.

촛불시위에 가담은 안했지만 그분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에 한무리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닌가 봅니다.

어찌되었든 이제는 정말 이런말 쓰기 싫지만 새나라의 새대통령이 당선되셨습니다.

더이상 국민탄압 같은 피보는 싸움, 정치권 밥그릇 싸움, 국민들 외면하다 뒤통수 치는 날치기 통과 이런 구태정치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서 사진들을 봤는데 참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도 50대가면 저분들처럼 현실은 이렇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는 무리들 앞에 동조할까 두렵습니다.

그저 국민들의 의식이 대단할 뿐입니다. 당하고도 뽑아준다..... 참....

하여간 박근혜 예비대통령은 제대로된 국민통합의 정치를 해주셔서 국민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주셨으면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으로 항상 가난한자는 그대로 가난하게 살아라 이러면 정말....
오늘 프랑스 법관련해서 부자들 스스로가 부익세를 찬성하더군요. 제발좀 배워봅시다....

잘못되었다고 무턱대고 바꾸는 것도 좋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일본과 같이 민주당에서 자민당으로 바꾸는 것도 흐름의 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민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만큼 국민의 목소리와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5년동안 아니 앞으로 주욱 같이 잘살아보고 싶습니다.

답답하네요~~~

또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야 겠습니다...ㅠㅠ

여기도 정치색이 드러나는군여.. 상수도 민영화가 아니라 민간위탁입니다. 그리고 그 민간위탁은 노무현정부때부터 해왔던거구요.. 물론 그때 노무현옆에 누가있었는진 따로 말씀안드리겠습니다.

FTA 되면 다 뒤진다고 선동하던건 누구였나여? 이건 뭐 쇄국정책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