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밤에 운전 10년 만에 첨으로 도로에서 접촉 사고났네요...ㅠㅠ
요즘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비도 오고 느낌이 좋지 않더만 결국에....
양화대교 건너와 경인 고속도로 진입하려 차선 변경중에 사고 발생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어디다가 올려야하나,,,캡쳐화면 올릴게요!
1) 주행중
2)차선변경 중
3)접촉순간
4) 접촉 후
비가 오는 밤이라 차량 거리가 쉽지 않아서 우선 라이트 불빛이 가까이 보이지 않기에
그래도 하는 마음에 방향지시등을 켜고 서서히 들어갔습니다.
내가 차선변경하니 양보해 주세요~하는 마음에...
그런데 경고 경적도 없이 바로 밀고 들어 왔네요..(그랜저 XG, 탑승인원 성인2, 노인1, 유아1)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차선을 거의 다 들어온 있는 상태라 왠만하면 양보해 줄텐데..
나중에 알았지만 사고처리 후 그 차량도 경인 고속도로로 진입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 분도 차선변경하려고 우축의 시야를 두고 있다 제가 차선변경하는것을 보지 못해서
이런 어이없는 접촉사고가 발생한거 같습니다.
다행인건지 양쪽 다 같은 화재 보험사입니다.
상대 차 보험직원을 대리님으로 부르는것으로 보아 제 사고처리 직원은 사원쯤으로 보였습니다.
결론은 제가 차선변경을 시도했기에 법률적용상 더 높은 과실을 안고 가야하고 도로 확인 결과
점선이 아니 실선의 차선변경불가 구간이라해서 9:1 정도의 과실이 예상된다는군요.
그러하니 경미한 접촉사고니 상대방 차량에 동승자가 많고 인사까지 올릴 가능성이 있으니
모든 과실을 제가 100% 안고 인사제외를 조건으로 대물만 안고 가자는 것입니다.
사고 당시에는 제가 100%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었지만 과실을 좀 더 안고 가야하는것은
인지하고 있었기에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만...
생객해보니 차선변경을 시도한 구간은 점선구간이고 접촉 후 밀려 온 구간이 실선 구간입니다.
더욱이 상대차 수리 예상견적도 260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도 자동차과 나와 정비,검사 자격증도 있고 주변에 관련 종사자도 많이 있지만
터무니 없는 수리 가격입니다. 교체도 아니고...
보험사 편의적인 행정처리와 손해률 감수에 자연스럽게 동조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와 억울함도 밀려오고요...
관련업계 종사자나 경험이 있는신 분의 객관적인 의견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점!
인천에 싸고 잘하는 덴트 소개 바랄게요~예상 견적도요~ㅎ
화재에서는 자차하라는데 얼마 다치지도 않았고 본인부담금에 내년도 할증, 수리이력까지
그냥 덴트하는게 좋겠죠?
제 붕붕이 상처난 모습입니다.
몸이 우선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전문가 나와주세요.
아무조록 잘 처리되시라는 말밖에 드리질 못하겠네요.
그때 2002년식 아방이XD 수리비가 180인가 나왔더군요. 뼈속까지 털어서 죄다 교체한듯요...ㅎ 저도 과실이 5:5라서 휠에 기스만 갔는데도 교체하고 라이트 기스간거 교체하며 최대한 맞추니 얼추 비슷하게 나왔습니다...결국 부르는게 값이죠..답답 하지만 이런 부분은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과실이라도 5:5라면 서로 협의해서 싸게 가는쪽으로 할 순 있겠지만 일방이라서...거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