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운전하다보면...

운전하는 것을 장난감 다루 듯 차를 다루는 분들이 있는데...

사람대 사람이 걸어다가다 어깨 부딛히면...'에구구~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 괜찮지만...

운전 중 사고 나면 사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것을...

깜빡이 안켜는 분들... 왜!! 왜!!! 안키는 걸까요?

그리고..좌측 깜박이키고... 우측으로 오는건 또 무슨 짓인지...

도로에 힌 줄과 노란 줄... 그게 뭐라고 생각하는지...

야간에 노란 줄 넘어서 마주보고 달려오는 것도 심장뛰어 죽겠는데...

어제 한 마티즈 운전자 아줌마 차선 위반으로 역주행하다가 상대방에 차 오니깐 바로 제가 가고 있는 1차선으로 밀어넣네요...

처음에는 마티즈 아줌마 좌회전 신호 받아서 갈 것 처럼 신호 받아 대기중이더만... 직진 신호 들어오니깐..역주행하다가 제쪽으로 훅~! 다강는데... 시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등...

스알은 미등 들어오지 않으면 시동 안걸리죠?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새벽에 퇴근하고 고향집 내려가는데... 앞차가 갑자가 슉~! 가까워져서 브레이크 급하게 밟았는데..

아...정말... 인적 드문 도로(주위에 불빛 없는 곳)에서 미등 고장난 차는 정말 위헙합니다. 그거 몇푼된다고 그렇게 다니시는 건지...(이런경우도 뒤에서 박으면 제 과실이 크겠죠? ㅜㅜ)

그 차 뒤 따라 가다간 일 나겠다 싶어서... 차선 바뀌서 운전하는데...

ㅆㅂ 태권도 봉고같던데...

뒷자리 유리에 도장 광고하는 전광판 같은게 상당히 눈 아프더군요...  HID 정면으로 받는 듯한 충격으로 계속 껌뻑 껌뻑하면서 도장 전화번호랑... 불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면서 도장이름 계속 보여주던데...

그냥... 그 차 멀어질때 까지 차 세웠습니다....

뭐가 보여야 운전을 하지...ㅜㅜ

아~! 제발... 이 딴 식으로 운전하는 사람들 처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