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몇일 야근해서 여친을 못만나서 별일이 없네용 ㅋㅋㅋ.
4월1일이면 전 백수가 됩니다 ㅠ_ㅠ4월4일부터 출근하기로 했죠 안양까지 출퇴근 할려니 기름값도 많이들고
일도 피곤하고 해서 소래쪽 인천 고잔논현동으로 회사를 옮겼어요......................
여친 왈 " -_-^뻘짖하다 걸리면 너 죽어요..."
여친과 전 아직 존댓말을 합니다. 머 가끔씩 반말도 좀 석기긴 해도 존댓말 하는게 편하네요..
통화중;;제가 뻥친거 걸리면 -_-;; "여친 어금니 꽉깨물고 어여 오세요..............."
안양이라 레이더망에서 벗어난 곳인데 -_-;인천으로 회사를 옮기니;;;레이더망에 잡히네요 ㅋㅋ
그래도 좋습니다. 여친이 사고치고;;난폭운전하고;;그래도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생명의
위협도 느끼긴 하지만;;;;;-_-;;;;;;좋습니다.
방금전 전화해보니 김밥 싸고 있답니다...옆구리 다 터졌다네요;;;생김이 아니라 구운김으로;;만다네요;;
빨리오랍니다. 김밥 옆구리 터진것좀 증거인멸하게 제 뱃속으로 숨기자네요 -_-;;;10개 터졌데요;;
ㅠ_ㅠ무슨 제 뱃속이 블랙홀입니까;;어떡해 김밥 10개를 뱃속에 숨길까요;;;
못간다고 우겼습니다. 방금 밥먹었어요~~~배불러요;;;;;;;;;;;;;;;;;;;-_-;;;목소리가 좀 굵어지더군요
어금니 물래요????올래요???
-_-;;때 마침 어머니가 내려오셔서 "머하더냐?" 어디가냐? -_-;;아뇨 아무데도 안가요 ㅋㅋㅋ
어머니가 살려주셨습니다...........여친 어머니께 김밥 옆구리 터진거 김 구워서 김밥싼거 혼났다네요;;;
ㅠ_ㅠ그냥 가서 가져올껄 그랬나봅니다....화요일날 영화보기로 했는데...
SK주유소에서 기름넣다가;;; 영화표 두장 당첨됬는데;;;그걸로 보기로 했습니다.
-_-SK주유소의 묘미죠 ㅋㅋㅋ포인트도  쌓고 -_-;;;아이들 적금들어놨어요 ㅋㅋSK주유소 기름넣고
아이저금통으로 포인트 고스란히 들어가고 있다죠 ㅋㅋㅋ
화요일이 걱정입니다.. -_-;;문자 내용 "^^* 울자기 집에 들어가서 푹쉬어요 ^^* 화요일날 어금니 꽉깨물고
오는거 잊지말고 -_-^알았죠?" ㅡㅡ;읍쓰;;;;;;;;;;;;;;;;;;;;;;;;;;;;;;
어찌 제 여친을 말리겠습니다...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_-? 매맡는 남편? -_-;;;;;글쎄 결혼하게 될지 모르겠네요...싱글파파라.............
전 사실 결혼 하고 싶은데..................여친쪽 반대가 엄청나게 클꺼........힘드네요..
29살에 싱글 파파되서 지금껏 애들만 봐오다....올 1월에 여친이 생겼는데....좋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여친 일본갔다와서 옷사오고 파스사다주고(?)
저한테 옷같은거 사준 사람 지금까지 어머니 빼고는 없었어요..전 와이프도 옷한벌 안사주더군요..
제가 꿈꿔온 그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