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흑흑..
제가 어제 사고 당한 사진 올린건데요
차를 이면도로에 주차시켜 놓았는데 뒤에 세워져있던 오토바이를 지나가던 초딩이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뜨려서 차가 저렇게 됐답니다... ㅡ.ㅡ;;(상황이 벌어졌을당시에는,,, 저도 오토바이 주인도 없었어요)
오토바이도 오른쪽 범퍼가 파손됐더라구요....사진상으로는 어떻게 보이실련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푹 파였어요...
다행이 초등학생이 넘어지면서 내는 소리를 가게앞주인 아줌마가 보았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사람은 찾았습니다만.... 초등학생은 그냥 보내버리고...(차 다친걸 알면서도 그냥... 보냈답니다...ㅡ.ㅡ 자기도 손님있어서 바빠서 전화번호고 뭐고 물어볼 그런게 없었다고....) 어쨌던 전 제 보험회사에 사고 당했다고 연락을 했고 20분쯤 후에 보험회사 직원이 출동했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이러이러한 상황이라고 설명을 하니...(목격자의 진술도 확보했구요). 보험회사 직원이 오토바이 주인이 잘못한거라면서 우선은 오토바이 주인을 찾아야 하는데 오토바이 넘버도.. 일본식으로 되어있고.. (불법이죠..)ㅡ.ㅡ 보기에는 비싸보이지는 않은데 그게 95cc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연락처도 없는 오토바이 주인을 계속 기다리고만 있다가.. .. 예감에 젊은 사람이 타고 다닐거 같아서 그 근처 겜방뒤져서 겨우 찾았습니다..근데 91년생... 면허증도 없고 보험도 안들었고...
112에 신고해서 확실하게 사건 마무리 하고 나중에 발뺌 못하게 다 처리를 했어요...
그래서 경찰서 까지 가서 진술서 쓰고요..근데 경찰서 갔더니 그 사고 처리 담당자가 하는말...
오토바이도 피해자다.. 나는 그 초딩을 잡아서 부모한테 돈을 보상받아야지 오토바이 주인한테는 책임을 물릴수가 없다... 그 오토바이 주인 91년생 ..(나중에 알고 보니 주인도 아니래요 친구꺼래요 )
제가 오토바이 주인 잡아도 제가 보상받을 길이 없더군요..(경찰말만 듣고서는 그래요..)근데 보험회사에서는 경찰서에서 잘못알고 있는거라고 무시하라고 그러고. 오토바이 주인이 돈을 못물겠다고 하면 법정 소송을 걸어서 라도 진행을 시키라고 그러구요... 일단 제 보험 자차처리를 하라네요... 제 자차 자기 본인 부담금이 50만원입니다...오늘 기아 서비스 센터 가서 견적뽑아보니 뒤 도어 전체판금 도색해야 하구요 범퍼는 아예 갈아야 한답니다..그래서 견적 70만원 나왔습니다...그것도아는데서 싸게한게 ···제 현금 자 부담금 50에 보험회사에서 처리비용 20만원.. 저는 이 일이 처리가 안되서 그냥 넘어가면 자동사 사고 건수가 총 3건으로 올라가요 ㅜㅜ전에사고는 오토바이뺑소니범 잡았다가 놓쳤습니다 .. ㅡ.ㅡ전왜케 운이없는걸까요
법정 소송걸기 전에 순수히 보상해 준다고 하면 다행인데 받기가 정말 어려울거 같습니다.. 반반인 승률이죠.. 아니 그보다 못한걸까요....답답해서 올려봅니다 ㅜㅜ
정말..저런경우는 참..ㅠㅠ
머라 위로의 말씀을...기운내십시요
잘 풀릴겁니다. 기운내세요~
꼭 잘처리되시길...초딩넘을 잡아야 하는디;;;
잘처리되시길 빌어요..
자차 처리하는데 자기 부담금이 5만원 또는 10만원정도로 기본하는데 50만원이라니요...
보험 계약서 다시 확인하세요 ;;;
고객이 사고 접수하면.... 보험사가 처리해야 하는 부분인데...
본인보고 소송하라니요... 사망이나 중상 사고도 아닌데...
그 못된 보험사 어딘가요?? 확~ 아우...
전 차에서 시동켜놓구 정차중이었는데, 어떤 자전거 잘 못타는 초등학생이
비틀거리며 자전거 타고 오다고, 제 차 뒷부분을 쿵~ 하고 들이 박더군요.
다시 비틀거리며 가던데, 바로 내려서 확인해 보니..
위에 사진보다 더 하던데요..
그 비틀거리는 모습이 어찌나 안스럽게 보였는지.. 그냥 보내주고 자차 처리 했었죠.
그냥 내 조카가 실수 한거다~ 쉽게 생각하시면 지금은 편하실 듯 합니다.
자차 처리만 잘 되면 되겠네요.
그리고 자차부담금 50만원은 처음 들어보는 용어인데요.
실제로 자차부담금이 50만원 계약이고, 알아보신 견적이 70만원 이라면,
그 공업사에서 고치실려면 그냥 70만원 모두 부담하시고,
보험처리 하실거면, 다른데 작업 제일 잘하고 견적도 제일 쎈곳에다가 맞기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고생이 많으세요..
자차 200으로 올려놓으시죠... 요즘 50잘 안하는데...보험회사에 물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