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 글쓰기 부끄럽네요...ㄷㄷ
암튼...
전 동호회 생활 무지 좋아합니다.
대구에 보드 동호회도 운영하다가 지금은 결혼으로 운영진에선 물러나있고..
에세랄 클럽 대경방에서도 같은 닉으로 이래 저래 활동거든요~
동호회 생활이 좋은건.....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겁니다~
전 그냥 81년 닭띠의 한명의 루저...(머리~ 어깨 부터 발까지 16.....ㅠㅠ)개발자..입니다. 맨날 프로그램 코딩하고 하드웨어 디버그 하고...작은 중소기업에서 맨날 야근하면서 쳐박혀 있죠 ㅋ
정말...사람들 만나봐야...엔지니어들...암울합니다..
근데 동호회 생활 하면서 오프모임을 가지면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요~
형,누나, 동생, 친구...그리고 이런 저런 일을 하시는 많은분들~
전 마누라도 보드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보드 배우려고 들어온거...강습해주면서 침발라서 3년 연애해서 결혼했죠~
(불법 강습 아니에요~ 자격증 있....ㄷㄷㄷ ^^;;)
그리고 대구 바닥이 좁아서...
사람 몇번 거치면 다들 아는 사람이고 연줄이 있더군요 ㅋ
그렇게 또 알고 알고 하면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그렇더라구요~
힘들때 여기 저기서 도움도 많이 받고 한적도 많아요~
같은 취미, 관심사로 온라인상으로 만난사람들은 역시나 오프라인으로 만나도 쉽게 친해지더라구요~
(보드와 사진을 시작으로....지금은 술과 먹을것으로 끈끈하게 엮인듯한 느낌이...ㄷㄷ)
스포알넷도 오프모임이 시작되고 하면~
좋은 분들 많이 만날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ps-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봤자...결국 "일 안하고 농땡이 치는 폐인" 으로 찍혀버린...ㅠㅠ
차도 안나오고...갑자기 센티해져서...
이것은...망한글....ㅠㅠ
저도 보드동회 운영진에 있습니다 ㅋㅋ 베이스는 휘팍이구요
이번년도가 보드동호회 운영 4년차인데 저는 슬슬 물러나려구요 ㅋㅋ
테라칸 탈때도 동호회 형님들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흐흐흐흐
그리고 포비님~
울 동회회도 휘팍베이스에요~ 0809시즌까진 조강에 항상 시즌방 틀다가..
올시즌부터 그옆으로 변경했고~ (전 마눌 임신으로...ㅠㅠ)
그리고 스캡을 먼저 탔어요~ 고1때부터~ 그러다가 자연히...스노보드로...ㄷㄷ
결혼도 하셨고, 저도 슬슬 결혼 준비를 해야 겠는데 말이죠~일단 스포알 나오고 생각 하겠습니다~~ㅎㅎㅎ
이번 시즌에 원포인트 좀 부탁드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