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원주를 갔다 와서...오늘 꼭 정비공장엘 가리라는 확고부동한
다짐이 무색하게...오전 내내 뻗어있다가...오후에 잠시 공신을 갔었습니다.

먼저 말하던 작업...그걸 해보았지요...내 특성을 알아서인지...AS반장님두
두말없이 해주더군요...오늘도 무지무지 더웠는데... 땀을 뻘뻘 흘려가며...

작업시간은 20분?정도... 정말 별거아닌 부품이더군요...작업후...결과는...
꽝... 그 카라라라랑 소리는, 저속에서는 원래 나는 소리인지...모르겠으나
소리가 여전히...ㅠㅠ...그래도 그렇게라도 하고나니... 마음에 여유가 좀...

원래 나는 소리거니~하고 기냥 타기로 결정했습니다...신경을 쓰다보면 한이
없는듯... 또...내가 차를 모시려고 하고 있었다는... 차가 나를 모셔야지...^^

하긴...먼저 티지와 지금 티지의 소리비교가 깅가밍가~한 상태에서...AS를
받아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한참 헷갈렸었는데...속은 후련하네요...^^

글구나서...1000키로를 채우러...의암호 드라이빙 코스로...오늘 아주 오일까지
갈아버릴려고...일부러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역시 의암호는 언제가 보아도...

집에 돌아와보니...1003키로...오일을 갈을려고 카센타 앞을...오늘 좀 바쁜듯...
좀 있다 다시와야지~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레일루프 생각이 갑자기 나더군요...그리하야...장착...오늘은 날씨가 진짜
호랭이 시집가는 날인지...먹구름과 뜨거운 햇볕이 병행...사람을 죽이더군여...
땀을 뻘뻘 흘리며 지붕에 매달려서리...장착을 하고나니...온몸에 진이...

집에 들어와서 씻기만 하고 오일갈러 가려다 눌러앉았습니다 ㅋㅋㅋㅋ...^^ 에고...
귀찮여...낼 오전에 갈아야지...엉덩이가 컴의자에서 안떨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 [강원]포세이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7-1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