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울집 놀러와서 자구갔는디... 그날 음~청 추운날이였제...
그때 새벽에 물안개 사진 찍으러 갈라구 깨웠더니~ 그 추운날~~
사각 팬티 한장만 딱~ 입고 이불도 안덥고 자구 있다가~ 일어나
자 마자 나한테 왠 방바닥이 이케 따듯하냐구 툴툴거리더라구... ㅋㅋ
뭐 방이 따시면 잠을 못자는디~ 따셔서 잠을 설쳤다나~ 뭐라나...
난 그 바닥에서도 추워서 이불을 뒤어쓰고 자다가도 추웠는디...흐미~~
그날 아마도 그해에 젤 추웠던 날로 기억되는디~ 봄잠바(등산복)하나
딱~ 입고 춘천을 왔었제 깡똘형이... ㅋㅋ 인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