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 앞에 후기를 사진 없이 올렸습니다만,,쪼금 보충한 후기에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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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양호의 상고대가 넘 아름다워 벼르고 벼르다가,,,,
드뎌 오늘 아침 의왕에서 5시에 출발, 가는길에 따끈한 우동한그릇 먹고
소양 5교 옆 출사지에 약 7시경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출사지가 궁금했는데,,,전혀 찾아갈 필요가 없더군요..
그 추위 (영하 25도)에도 수많은 진사님들이 임대버스와 자가용으로 오셔서 진을 치고 있는 통에
거기가 유명포인트인지 알겠더군요...ㅎㅎㅎ (거짓말 살짝 보태서 500명도 넘게 보였습니다.^^)
촬영중에 카메라가 얼어서 차에서 녺이고 다시 제3교 포인트로 이동,,촬영중에 다시 얼기를 반복.
우여곡절끝에 몇장 더 찍고 냉큼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먼 길을 달려갔는데,,, 넘 춥기도 하고 배도 고프기도 하고,,, 게다가 카메라가 이상작동하는 통에,,,
아쉽게 왔습니다. 다음기회에는 좀더 차분하게 잘 찍어 보고 싶습니다.
오늘 다녀오신 분중에 제 사진을 보시고 에궁,,,이게 뭐야 하실 분이 많을 듯 합니다만,,
초보 진사의 애교작품으로 봐주시길 빕니다.
즐건 일요일 오후되세요,,,,,(전 수영장으로 갑니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