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일 무서워 하는것...
- [非酒黨]나이스리
- 조회 수 85
- 2005.07.01. 10:26
아들넘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있습니다...
회초리 아닙니다..
몽둥이.. 아닙니다..
천둥입니다...
어제 퇴근하니 용가리 사왔냐고 난리치다가
다이너소어 보여주기로 하고 간신히 달랬지여..
달래놓고 보다..
잠잘시간이 되어 자라했더니
안잔다고 땡깡부립니다...
그때... 바깥에서 천둥이 치기 시작하더군요...
아들눈에 순식간에 도는 공포의 눈빛...
그 다음으로 오는 울먹이는 표정...
언능 끌어 앉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무섭답니다...
에구구... 그래서 창문이란 창문... 몽땅 닫았습니다..
소리 조금이라도 안들리게 하려고....
무서워서 그랬는지...
귀도 막고... 눈 꼭감고 있더니
금새 잠이 드네요... ^^;
횐님들 아이들도 번개 무서워 하나여?
회초리 아닙니다..
몽둥이.. 아닙니다..
천둥입니다...
어제 퇴근하니 용가리 사왔냐고 난리치다가
다이너소어 보여주기로 하고 간신히 달랬지여..
달래놓고 보다..
잠잘시간이 되어 자라했더니
안잔다고 땡깡부립니다...
그때... 바깥에서 천둥이 치기 시작하더군요...
아들눈에 순식간에 도는 공포의 눈빛...
그 다음으로 오는 울먹이는 표정...
언능 끌어 앉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무섭답니다...
에구구... 그래서 창문이란 창문... 몽땅 닫았습니다..
소리 조금이라도 안들리게 하려고....
무서워서 그랬는지...
귀도 막고... 눈 꼭감고 있더니
금새 잠이 드네요... ^^;
횐님들 아이들도 번개 무서워 하나여?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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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Terina
10:28
2005.07.01.
2005.07.01.
10:30
2005.07.01.
2005.07.01.
^0^ 나이실님 애들 넘 예뻐하시면 버릇이 나빠져요.....울고 땡깡 부릴 때마다 뭐 사주기 시작하면 감당 못합니다.....애들을 사랑하시더라도.....때로는 냉정하고 엄격하게 다루세요.......뭐 사달라고 울면 절대 안 사준다고 하시고.....울 때마다 사주면 울음을 무기로 삼지요......대신 네 행동을 보고......생각해 보겠다고 하셔요......밥 잘 먹는지, 울지 않는지, 엄마 말씀 잘 듣고 동생 예뻐하는지....한동안 행동을 보고 사주겠다고 뜸을 드리세요......바로바로 사주면 인생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좀 주제 넘는 말인지는 몰라도......ㅋ
10:36
2005.07.01.
2005.07.01.
10:36
2005.07.01.
2005.07.01.
10:38
2005.07.01.
2005.07.01.
10:40
2005.07.01.
2005.07.01.
팬케이크님.. 감사합니다... ^^;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요..
아들넘을 몇일에 한번씩 보는 처지라...
그게 맘만큼 안되네요.... ㅠ_ㅠ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요..
아들넘을 몇일에 한번씩 보는 처지라...
그게 맘만큼 안되네요.... ㅠ_ㅠ
10:40
2005.07.01.
2005.07.01.
10:41
2005.07.01.
2005.07.01.
10:42
2005.07.01.
2005.07.01.
^0^ 처음에 안 사주면 울고불고 난리쳐도 2-3일이면 깨끗이 포기합니다. 애들 눈치가 10단이예요......영아원 가보셨어요?
절대로 울지도 않고....어린 아기들이 엄마 품에 안겨 우유 먹어야 할 아기들이 호자 누워 우웃병을 한 방울도 안 남기고 흘리지도 않고 다 먹는답니다. 첨에 들어온 아기들은 2-3일 목이 쉬도록 운답니다.......하지만 울어도 돌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이내 적응을 하고 절대 안 운답니다.......ㅎㅎ 비유가 좀 안 좋은데요.......아드님에게 너무 끌려다니지 마시고 좀 냉정하게 습관을 들이세요.......
절대로 울지도 않고....어린 아기들이 엄마 품에 안겨 우유 먹어야 할 아기들이 호자 누워 우웃병을 한 방울도 안 남기고 흘리지도 않고 다 먹는답니다. 첨에 들어온 아기들은 2-3일 목이 쉬도록 운답니다.......하지만 울어도 돌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이내 적응을 하고 절대 안 운답니다.......ㅎㅎ 비유가 좀 안 좋은데요.......아드님에게 너무 끌려다니지 마시고 좀 냉정하게 습관을 들이세요.......
10:43
2005.07.01.
2005.07.01.
10:50
2005.07.01.
2005.07.01.
^0^ 아기를 다른 방법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제가 좀 애를 냉정히 키운 편인데.......부모에게는 애를 냉정하게 키우는 것이 편하답니다......애를 자주 못 본다고 물질적으로만 보상하려들면 안 돼구요......같이 사우나를 간다거나 같이 놀아주는 것,,,,동화책 읽어 주거나 같이 게임하는 것 등으로 사랑을 표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저는 애 키울 때 3-4살 때에 밥을 잘 안 먹더라구요......할머니는 쫓아다니면서 먹기 싫다는 애 1시간씩 먹이기에.....저는 먹기 싫으면 관두라고 과감히 밥을 치우고 안 줬답니다. 한 두끼 굶는다고 탈나는 것두 아니고......온갖 흘려서 지저분해져도 혼자 먹게 놔두고.....몇 번을 과감히 치우고 굶겼더니.....나중엔 배고프니 어서 밥달라고 조르더군요.......저도 직장 다니느라 애르 잘 보았지만.....떼를 쓰면 과감히.......들은 척두 안 했지요.......하지만 할머니가 오시면 밥 안 먹고 떼 쓰고 업어달라고 울고 짜는데......제 앞에서는 말을 잘 듣더라구요. 밥도 혼자 잘 먹고 때도 안 쓰고.......
11:02
2005.07.01.
2005.07.01.
11:08
2005.07.01.
2005.07.01.
11:15
2005.07.01.
2005.07.01.
11:44
2005.07.01.
2005.07.01.
12:44
2005.07.01.
2005.07.01.
14:51
2005.07.01.
2005.07.01.
근데.. 쥔님은 왜 나한테 안오구.. 영석이랑 자는쥐.. 쩌업..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