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매실 액기스 말들려고 담궜는데.....
여름에 냉수에 타 마시면 갈증도 가시고 좋습니다^^*

한가지 더...소화 불량에도 매우 좋답니다. ^^

오.. 소화불량에는 매실차군요...

^0^ ㅋㅋ 저도 유리병을 사다가 함 담궈 봐야 겠네요........매실은 6월 말이 피크인가요? 아님 지금이? 저도 가끔 담그기는 했는데.....요 몇 년 새 못 담갔거든요.........ㅋㅋ 설탕의 압박.........애 많이 쓰셨네요.......

집에서는 어머니가 매실잼으로도 만들어 주셔서 먹게되는데 많은 효과가 있답니다.
지금 인터넷을 뒤져보니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장이 안좋으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매실의 효능◈


▶ 숙취해소, 살균정장(整腸) 효과 뛰어남 ◀

사군자의 하나로 선비들이 사랑을 받아 온 매화나무가 이제는 그 열매(梅實)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매실은 신 맛이 너무 강해 날로 먹지 못하는 열매이기에 술 담그고 한약재로 쓰는 것 외에 특별한 쓰임새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매실농축액 음료수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방에서는 남쪽 지방에서 6월 중순부터 7월초에 수확된 매실을 모아 껍질을 벗긴 뒤 연기에 훈증해 검게 말린 '오매(烏梅)'란 한약재를 만들어 일년 내내 사용 해 왔다.

동의보감에 오매는 담을 삭이고 구토, 갈증, 이질, 설사를 그치게 하며 술독을 풀어 주고 검은 사마귀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한방의 약리학격인 '기미(氣味)론'에 따르면 강한 신맛은 근육의 피로를 풀고 혈중 독소를 해독하는 등 오장 가운데 간(肝)을 이롭게 한다. 또 살균 정장(整腸)효과가 있어 배탈, 이질, 설사에 좋다. 실제 설사하는 아이에게 처방할 때 오미자와 오매를 넣어 장내 병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TV드라마'허준'에서 돌림병의 고열과 설사에 매실을 사용한 것은 이런 효능을 활용한 것이지 전염병인 역병 그 자체를 치료한 것은 아니다.

한약의 특성을 밝힌 본초서에는 땀으로 발산시켜야 할 병에 오매를 잘못 쓰면 크게 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사상체질 의학에서도 오매를 태음인의 간(肝)기운을 도와주는 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태음인의 대표적인 간장보약인 '흑원공진단'이라는 약은 매실의 과육(果肉)을 고아서 약을 빚도록 처방되어 있다.

천연 구연산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인 매실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건강 식품으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토종 매실은 그 품질은 매우 우수하다. 매실이 한약 長 한 구석을 벗어나 세계의 우수식품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글:손영태(부천명가한의원장)

좋은 정보 저도 잘 활용하겠습니다..^^

저는 오디로 잼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거 와~~~~~~~ 좋더군요....

운대만 맞으면 덕소 백봉 뒤에 오디 밭이 있는데... 곤드레랑.....

올해 갈 시간이 있으려는지....쩝

흑설탕을 쓰신 건 잘 한 것 같구요... 울 집엔 아예 백설탕, 화학조미료,수정란이 아닌 계란 등등 이런 건 아예 없답니다.
박중훈PD의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라는 책을 보고 나서 다 내 버렸죠.

전 올해 매실로 술만 담갔네요.....sool....

저희 엄마의 외갓집에 순천에서 매실 농사를 하십니다.
요즘 한창 엄마를 통해 주위 분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죠...저희집도 구입을 해서 담군답니다...
저희집은 담그는 양이 좀 많아요..
어제도 15KG짜리 설탕 세 푸대 사갔어요...매실 원액도 만들고 이후에 매실주도 담그고
나중에 병으로 따르면 PT로 수십개가 나오죠....설탕 사갔으니 다음 차례는 소주가 될것이고 다음에는 빈 PT 구하러 다녀야겠네요...
매실은 숙취에도 좋고 소화불량등에도 좋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려요...
엄마 배 아파.....매실 타먹어라....
엄마 머리 아파....매실 타 먹어라...ㅡㅡ;

아... 이렇게 만드는 거군여...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거 받아 먹기만 해서...

계속 숙취에 시달리고 피곤한데...저도 만들어 봐야겠는데여...

참고로 매실 짱아치도 맛있어요...
특히나 삼겹살 같은거 먹을 때 같이 싸 먹음 끝장입니다요....

지뇽님 ,,,,

머리 아파요 배 아파요 ㅡㅡㅡㅡ
매실 주세요 ㅋㅋㅋ

초록매님 안양으로 오세여..ㅋㅋ

나두 안양으로 가야하나^^

초록매님 어케 매실먹으러 함 가볼까요??? ㅋㅋㅋ

^0^ 흠흠 매실 장아찌 함 담가 보고 싶네요.......네이버 검색에 나오려나? 지뇽님은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제가 직접 하는건 아니구요....저희 엄마가 해주시는거 먹죠..
여친 작년에 저희 집 델구 가서 삼겹살 궈 먹으며 먹였는데 조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매실 사서 직접 한번 담궈보려 하더라구요.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담궈준다 하시구요...
그게..일일이 씨 발라내서 하는거라 손이 좀 많이 간다네요..? 그리고 씨알이 굵은걸로 해야 좀 편하대요...
팬케이크님이 삼겹살을 준비해 주세요..짱아찌 들고 가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