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모에서 일찍 돌아 온 사연...
- 〔청평〕원 폴
- 조회 수 146
- 2005.06.12. 17:06
타는 목마름(?) 때문입니다.
제가 원래 씨원한 맥주를 엄청 좋아 하는 데....
어제는 대세가 이슬이고 맥주도 미지근 한지라....
혼자서만 시원한 것 찾으러 다니기도 뭣하고
암튼 돌아오는 길에 페트병 맥주 두 통을 사다 특유의 씨원함을 만끽하는 데...
아무리 마셔도 본래 맥주의 맛이 아니데요(저는 무조건 오비만 마십니다)
한 통을 다 비워 가다 동네 사람 불러 맛 좀 보라 했더니 역시나 술 맛이 좀 이상하다는 겁니다.
언젠가 페트통 맥주 보관 잘 못하고 오래되면 맛이 써진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꼭 뒷맛이 씁디한...)
술 맛 버렸다고 투덜대고 이번에는 병맥주를 다시 마셔 보니 역쒸~~~~~~~
에궁... 맥주 맛 감별하다 삐리리했습니다.
나중 모임에는 차량용 냉장고에 씨원한 맥주를 별도로 담아 가야 겠습니다.
- DSCF1904.JPG (File Size: 497.1KB/Download: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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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2005.06.12.
2005.06.12.
17:26
2005.06.12.
2005.06.12.
19:16
2005.06.12.
2005.06.12.
20:26
2005.06.12.
2005.06.12.
잘못하면 돌 날라 올사연이지만....
사길을 4실대로 밝힘이 역사에...어쩌구...
진짜 튐 ===33333================3333334567890
사길을 4실대로 밝힘이 역사에...어쩌구...
진짜 튐 ===33333================3333334567890
20:27
2005.06.12.
2005.06.12.
정도때. 약술. 정말 향기가 쥑이더군여.. ^^
제가.. 주당이기는 하지만. 사진을 찍느라.. 맛만 살짝 살짝 보았는데도..
넘 좋았답니다. ^^
제가.. 주당이기는 하지만. 사진을 찍느라.. 맛만 살짝 살짝 보았는데도..
넘 좋았답니다. ^^
20:27
2005.06.12.
2005.06.12.
그 향기에 취하면 술은 더 취한답니다.
여러명 망가지는 거 많이 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약술이니 조금씩만....
그래서 이번에 매실주는 알콜도수를 낮은 넘으로 담갔습니다. 약술이 아닌 음주용으로....
여러명 망가지는 거 많이 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약술이니 조금씩만....
그래서 이번에 매실주는 알콜도수를 낮은 넘으로 담갔습니다. 약술이 아닌 음주용으로....
20:37
2005.06.12.
2005.06.12.
![(서울/독도)팬케이크](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45/863/008/8863245.gif?20110903150630)
^0^ 원폴님 아까운 술 내놓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절대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술이죠.......ㅋㅋ
약술은 약술로만 마셔야지......많이 마시면 뿅 가던데요......그리고 정말 술꾼들은 과일주보다는 걍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를 찾던데요.......부어라 마셔라 하기에는 약술은 좀 부담스럽지요......약술은 반주 정도로 한 잔 정도로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마셔야 ....최고지요......ㅋㅋ 참 매실주는 오래 둬두 되나욤......매실주 담근 지가 3-4년 되었는데.....걍 있거든요.....
약술은 약술로만 마셔야지......많이 마시면 뿅 가던데요......그리고 정말 술꾼들은 과일주보다는 걍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를 찾던데요.......부어라 마셔라 하기에는 약술은 좀 부담스럽지요......약술은 반주 정도로 한 잔 정도로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마셔야 ....최고지요......ㅋㅋ 참 매실주는 오래 둬두 되나욤......매실주 담근 지가 3-4년 되었는데.....걍 있거든요.....
00:54
2005.06.13.
2005.06.13.
03:01
2005.06.13.
2005.06.13.
09:28
2005.06.13.
2005.06.13.
09:28
2005.06.13.
2005.06.13.
10:40
2005.06.13.
2005.06.13.
11:56
2005.06.13.
2005.06.13.
팬케이크님//
모든 종류의 과일주(매실, 산복숭아,오디 등등...)
좌우간 열매로 담그는 술은 일단 백일을 전 후해서 열매는 걸러 버리고 나머지 술만 보관합니다.
열매가 들은채로(주침기간) 오래 두면 씨앗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숙취도 생기고....
물론 뿌리나 가지등은 주침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일단 열매는 오래 두면 좋지 않습니다. 일단 열매만 걸러 버리세요.
모든 종류의 과일주(매실, 산복숭아,오디 등등...)
좌우간 열매로 담그는 술은 일단 백일을 전 후해서 열매는 걸러 버리고 나머지 술만 보관합니다.
열매가 들은채로(주침기간) 오래 두면 씨앗에서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숙취도 생기고....
물론 뿌리나 가지등은 주침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일단 열매는 오래 두면 좋지 않습니다. 일단 열매만 걸러 버리세요.
14:36
2005.06.13.
2005.06.13.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 막판에 바닥에 조금 남은 산복숭아주 반 모금밖에 맛을 못 봤네염...ㅜㅜ
그리고, 인사 드리러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사 드리러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15:07
2005.06.13.
2005.06.13.
에궁,,,,,,,,,,,,,,
죄송합니다................진즉 알았다면, 아이스박스 준비하였을 것을......
담, 정모땐 필히 아이스박스를 준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진즉 알았다면, 아이스박스 준비하였을 것을......
담, 정모땐 필히 아이스박스를 준비하겠습니다...............^.^
21:57
2005.06.13.
2005.06.13.
어제 특별한 선물 (술 + ?)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마음까지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