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람의 기다림...
- [설.경]카이트
- 조회 수 85
- 2005.06.10. 17:42
너를 예를 들어
남을 위로할 때가 올까봐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하게 될까봐 두려워.
....원태연,
사람들은 사는 동안 몇 번이나 그림자를 바라볼까요?
평생을 다 받쳐 한사람만 바라보는 그림자를,
대체 그 사람은 몇 번이나 눈 속에 담아줄까요?
언제나 그대의 그림자뿐이 될 수 없는 나의 마음을,
오래전부터 그 수많은 그림자들은 느껴왔을까요?
난. 그 수많은 그림자들처럼,
정말 버텨 낼 자신이 없는데,
내 손 끝에 있는 당신을 느낄 수 없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살이라는 것을 떠올렸어요.
꽤 강한 충동이었죠.
항상 소극적으로 살아온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미친 듯이 사랑하나 봐요.
그런 점에서 감사해요.
나는 그대에게 진심이었습니다.
순간순간 소중했습니다.
매 순간 행복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댓글
5
ⓞ ━┗ ㉣┣ⓞ
EQzero[JY]
[수/제]영석아빠
[설.경]카이트
채린아빠™
17:43
2005.06.10.
2005.06.10.
17:44
2005.06.10.
2005.06.10.
움... 순순하게 받아들이면 참 좋은 글인데..
저는 순순하지 못하기 땜시.. 좀 느끼하게 느껴지네여.. ^^;;
( '')/ 돌이다.. 튀!~ ===========3==3=3==3
저는 순순하지 못하기 땜시.. 좀 느끼하게 느껴지네여.. ^^;;
( '')/ 돌이다.. 튀!~ ===========3==3=3==3
17:44
2005.06.10.
2005.06.10.
17:46
2005.06.10.
2005.06.10.
19:56
2005.06.10.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