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회사에서 출장이 잡혔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시간까지 앞당겨졌군요. 당장 낼아침 8시반까지 공항으로 오랍니다.

요즘 왜 이러는지 성과도 없으면서 바쁘기만 하고...

스포넷 축구든 인라인이든 맥주한잔이든 할튼 무슨 벙개든지간에 다 걸러버리게 되고...

결국에는 며칠전부터 눈팅족으로 다시 퇴화(?)해 버리고 말았다는 자가진단까지 내렸는데...

이번에는 5일간의 베트남행입니다... 꺼이...

이러다가 유령회원으로 化하여 외적 존재가 소멸되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포넷의 유령이 되지 않기 위하여 귀국 후 스포넷의 여기저기에 다 들이대겠다는 다짐을 하며 짐을 싸야겠습니다.

베트남에서 라크리모사님 발견하면 로또 100장 삽니다. 흐미... 그럼 백마넌이네... 그냥 10장만 살까 합니다... ^^;;;

자전거가 사라지고 스쿠터가 늘어나는 그 나라.

스쿠터가 사라지고 온 거리가 스포티지로 가득차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