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나갔다가 방금 돌아 왔습니다.
- [남양주]한가람
- 조회 수 122
- 2005.05.29. 23:12
어제 학생들 노는 마지막주 토요일이라 고등학생 딸내미와 중학생 아들놈을 회유반, 공갈반, 협박반
결국은 거의 협박으로 꼬셔가지고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물론 마눌님은 자동적으로 내 옆자리에...)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 들러 등산 비스무리한 것도 쪼끔하고 추암해수욕장 가서 잠깐 구경하고 덕구온천에서
일박후 아침에 온천욕하고 집에 왔슴다. 꽤 멀더군요... 후~~ 오른쪽 다리가 아직도 뻐근합니다.
근데 울 회원 여러분중 아그들 쪼매 어린분들은 여행 자주 데려 가십시오... 이것들 나이 쫌 먹으면 죽어도
같이 안갈라 합니다. 같이 여행 한번 할려면 치사하게 협박도 하고 당근(머니)도 주고 해야 인심쓰듯 한번
따라와 줍니다.... 애고 성질 같아선 확~~ 버리고 가고 싶지만...... 쩝....
좌우간 오늘 올라 오는데 길 무지 밀리데요, 언제나 휴일에도 쌩쌩 다닐수 있을런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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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초록매
짜잔형과뿡뿡이(서울)
[수원]Wolf
레드조아
[非酒黨]나이스리
23:25
2005.05.29.
2005.05.29.
01:50
2005.05.30.
2005.05.30.
08:43
2005.05.30.
2005.05.30.
넘 좋으세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래요.
저도 중고때는 가족전체 나들이를 아주 싫어했지만요.
지금은 가고싶어도 서로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못가요..
갈수 있을때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더군다나 나들이 가면 머니까지 준다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래요.
저도 중고때는 가족전체 나들이를 아주 싫어했지만요.
지금은 가고싶어도 서로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못가요..
갈수 있을때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더군다나 나들이 가면 머니까지 준다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08:54
2005.05.30.
2005.05.30.
10:26
2005.05.30.
2005.05.30.
간만에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