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제 집에 들어와서.. 어제는 응급실에서
- [수원]블루 탱
- 조회 수 382
- 2005.05.22. 09:24
영흥도 사진보니 아쉽기만 하군요
하지만 가족이 먼저 이기에 전 어제 응급실에서 날꼬박새고 이제서야...
영흥도 때빙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냈건만
날만 잡았다하면 가족의 건강이
그제부터 실실하던 아들(수환)이 마눌말이 접지하던 목요일 저녁부터 였다는군요
금요일 본격적으로 아프더니 병원가서 링거 한병맞고 토요일 아침 거뜬히 일어나더군요
괜찬은가 싶더니 화장실가서 먹은것도 업는데 확인하고 뻣었습니다
우선 어제 갔던 소아과 다시 가고 심하면 큰병원으로..
상황을 지켜보니 안되겠어서 성빈센트응급실로 (응급실에서 날밤새보니 갈때가 못됩니다)
그래도 급하니 다들 그리로 왔겠지요
소아과에서 뇌수막염 추정이라 빈센트로가니 피,소변,X선 검사후
뇌수막염 검사 골수에서 물을 빼낸답니다(척추에서)
저희 마눌과 저 이거 해야되나 의사왈 검사 안하면 자기도 추측으론 결론내리기모하다고
아들이 잘 참아주길 바라며 검사했습니다
척추에 기다란 바늘 꼽고 척추사이 수액을 받아냈습니다
우리아들 잘 참아주었구요 울지도 안았습니다
검사결과 심하진 않지만 뇌수막염이라 3,4일입원치료 토요일이라 병실도 업고
그덕에 어제 제가 모처럼 아들과 응급실에서 날밤을 아들은 침대에서 11시부터 자더군요
응급실이라 보조 침대도 업고 플라스틱 동그란의자에 몸을 기대고 하루 버티다 마눌과 교대했습니다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두신 회원 여러분
요즘 뇌수막염 유행이라고 합니다
감기가 오래지속되면 뇌까지 갈수도 있다는
응급실아이들 절반은 그 경우로 온답니다
구토및 머리아픔 복통,고열 뇌수막염으로 거의 본답니다
이런 증상 있으면 빨리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어제 함께 하지못한 후배 트윈형님 잘 챙겨주셨죠
사진보니 잘 다녀온듯 하군요
이만 전 잘랍니다 조금자고 또 병원 갑니다
전 오늘 세차장도 못 갑니다 이해를...
하지만 가족이 먼저 이기에 전 어제 응급실에서 날꼬박새고 이제서야...
영흥도 때빙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냈건만
날만 잡았다하면 가족의 건강이
그제부터 실실하던 아들(수환)이 마눌말이 접지하던 목요일 저녁부터 였다는군요
금요일 본격적으로 아프더니 병원가서 링거 한병맞고 토요일 아침 거뜬히 일어나더군요
괜찬은가 싶더니 화장실가서 먹은것도 업는데 확인하고 뻣었습니다
우선 어제 갔던 소아과 다시 가고 심하면 큰병원으로..
상황을 지켜보니 안되겠어서 성빈센트응급실로 (응급실에서 날밤새보니 갈때가 못됩니다)
그래도 급하니 다들 그리로 왔겠지요
소아과에서 뇌수막염 추정이라 빈센트로가니 피,소변,X선 검사후
뇌수막염 검사 골수에서 물을 빼낸답니다(척추에서)
저희 마눌과 저 이거 해야되나 의사왈 검사 안하면 자기도 추측으론 결론내리기모하다고
아들이 잘 참아주길 바라며 검사했습니다
척추에 기다란 바늘 꼽고 척추사이 수액을 받아냈습니다
우리아들 잘 참아주었구요 울지도 안았습니다
검사결과 심하진 않지만 뇌수막염이라 3,4일입원치료 토요일이라 병실도 업고
그덕에 어제 제가 모처럼 아들과 응급실에서 날밤을 아들은 침대에서 11시부터 자더군요
응급실이라 보조 침대도 업고 플라스틱 동그란의자에 몸을 기대고 하루 버티다 마눌과 교대했습니다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두신 회원 여러분
요즘 뇌수막염 유행이라고 합니다
감기가 오래지속되면 뇌까지 갈수도 있다는
응급실아이들 절반은 그 경우로 온답니다
구토및 머리아픔 복통,고열 뇌수막염으로 거의 본답니다
이런 증상 있으면 빨리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어제 함께 하지못한 후배 트윈형님 잘 챙겨주셨죠
사진보니 잘 다녀온듯 하군요
이만 전 잘랍니다 조금자고 또 병원 갑니다
전 오늘 세차장도 못 갑니다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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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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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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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2.
2005.05.22.
11:08
2005.05.22.
2005.05.22.
저희들만 재밌게 놀다 온것 같아 죄송하네요.
저도 예전에 뇌수막염에 걸렸었습니다. 1달 조금 넘게 입원해 있었었구요.
다른 병까지 같이 왔었었죠.
중학교 3학년 때 였는데, 척수 검사를 1주일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받았습니다.
한번은 인턴들이 척수를 뽑는다며 자리를 못 찾아서 마취까지 풀려 버렸는데
정말 끔찍하게 아팠습니다.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플까요..정말 머리가 깨질듯 아픕니다.
그나마 일찍 발견 되어서 다행이네요.
아이가 아프면 정말 걱정이죠....
그 병원이 아주 잘 보는지 모르겠지만, 의사들이라고 다 괜찮은게 아니더군요..
꼭! 좋은 선생님 계신곳에서 아이가 잘 치료 받고 깨끗하게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루탱님도 너무 걱정 마시구요, 수환엄마도 힘드실텐데
기운들 잘 내세요...
저도 예전에 뇌수막염에 걸렸었습니다. 1달 조금 넘게 입원해 있었었구요.
다른 병까지 같이 왔었었죠.
중학교 3학년 때 였는데, 척수 검사를 1주일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받았습니다.
한번은 인턴들이 척수를 뽑는다며 자리를 못 찾아서 마취까지 풀려 버렸는데
정말 끔찍하게 아팠습니다.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플까요..정말 머리가 깨질듯 아픕니다.
그나마 일찍 발견 되어서 다행이네요.
아이가 아프면 정말 걱정이죠....
그 병원이 아주 잘 보는지 모르겠지만, 의사들이라고 다 괜찮은게 아니더군요..
꼭! 좋은 선생님 계신곳에서 아이가 잘 치료 받고 깨끗하게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루탱님도 너무 걱정 마시구요, 수환엄마도 힘드실텐데
기운들 잘 내세요...
11:12
2005.05.22.
2005.05.22.
11:37
2005.05.22.
2005.05.22.
11:43
2005.05.22.
2005.05.22.
14:33
2005.05.22.
2005.05.22.
척추에서 골수추출은 무척 고통스러운걸로 알고있는데.....
참을성이 많은 기득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아무쪼록 좋은결과를 바라구요.
서울대학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소아병동이 따로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기도하구요.
참을성이 많은 기득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아무쪼록 좋은결과를 바라구요.
서울대학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소아병동이 따로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기도하구요.
15:02
2005.05.22.
2005.05.22.
우리 아이도 1년전 뇌수막염으로 5일 정도 입원하더니
퇴원하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잘 뛰어 놀더군요
금방 다시 괜잖아 질거예요.
고생스러우시겠지만 병간호 잘해주시고요 완쾌되기를 빌게요
퇴원하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잘 뛰어 놀더군요
금방 다시 괜잖아 질거예요.
고생스러우시겠지만 병간호 잘해주시고요 완쾌되기를 빌게요
20:17
200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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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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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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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2005.05.23.
빨리 쾌차해서 아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