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있어 인천가서 친구 기다리다가......
갑자기 무슨 회가동했는지 갑자기 하나 남은 공식 스티커가 붙이고 싶어 지더이다.
그래서 괸돌님이 붙인 사진 본기억도 잇구해서 떡하니 휀다등 바로위에 붙여 버렸습니다.
거기서 그쳤으면 좋았을걸......
밤중에 보다보니 그럴싸해 보이더라 이겁니다.
내친김에 뒷면 유리에 붙인거 떼어다 마저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주제에 보구들은건 있어서리.............
'전화카드 가지구 떼면 잘 떨어진다더라는......'
근데 웬걸 전화 카드가 없네?
까이꺼 머 전화카드나 현금 카드나 카드면 되지 까이꺼......
현금카드? 부러져 버렸습니다.
카드밀어 넣었던 스티커 아랫부분은 위로 휘어져 볼상사나운 모습을 하구 있구.......
았뜨거라 그러구 도루 붙이려는데 그놈의거이가 양철이라 도무지 제자리루 갈생각을
안하더라 이겁니다.
그때 번개같이 든 생각.....
'에라! 까이꺼 나중에 하나 더신청하던지 남는 횐님 있으면 꼬리쳐서 하나 얻지 뭐! 떼버리자!!!!!'
근데 웬걸 휘어진 부분을 잡고 아무리 땡겨도 이노무 스티커가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넷러브님!!! 공식 스티커 접착력 정말루 끝내 주더이다!!!!!"
뒷범버에 발올리구 체중을 실어 간신히 떼어냈더랬습니다.
'지까이게 안떨어지구 배겨!!!" 하며 스티커 떨어진 자리를 본 순간.......
헉!!!!! 철판만 떨어지구 양면 폼테잎은 제자리에 그대로 SP마크가 선명한채로
붙어있는거입니다.  
"X됐당!!!!!"  늘 들구 다니던 칼루 아무리 긁어두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오늘 커터날 젤큰거 사다가 떼는데 30분 걸렷습니다.
차체에 붙이신 분들 떼려면 고생께나 하실겁니다.
특히나 티지 본넷 코위에 붙인분들 거기에 딴거 붙일거를 기획중에 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그거 떼려면 .... 움하하하하.....
전그래두 유리에 붙여서 그나마 칼질해서 뗄수 잇었다는........
지금 옆구리에 붙인거를 어찌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러브님!!!! 공식스티커 언제 신청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