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서 시골집(그리 멀지 않습니다.)에 갔다가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마시고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새벽에 누가 키조심하라고 챙겨주던군요.
그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잠에 취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출근할려고 일어나서 뭔가 불안하더니,
역시나...
지갑에서 현금과 카드 모두 사라져버렸네요.--;;
요즘 왜이리 일이 꼬이는지...
신용카드 하나를 분실신고하고 핸폰 배터리가 다 돼서
다른 하나는 차에 가서 신고하느라 좀 더 지체됐는데,
신고전 1시간전에 주유. 30분전에 술집인듯한곳에서 결재를 했더라고요.
뭔가 이상하긴 한데... 주유한곳과 술집인듯한 곳 거리가 10여분정도 걸리는 거리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07:00)에 결재를 했다... 희한하죠?
그런데, 리더스카드는 왜 가져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