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쑤셔 죽갔습니다....
왜냐구여?
어제 쉬면서 너무너무 무리한 노가다이를 했더니.....
지금 죽갔습니다.... 에고고~~~
노가다이란 무엇있까여?
그건 방음입니다....
작업한곳은 문짝, 본넷, 트렁크
방식은 일반적인 방식인 은박지붙은걸로 작업안했습니다..ㅋㅋㅋ
전 흡음만 했씁니다...

-작업 1단계 : 문짝을 분해합니다.. 분해법은 많이 나왔으니까 설명제외...
                   안에 허접한 비닐도 제거합니다... ^^
-작업 2단계 : 안쪽에 골고루 언더코팅제를 뿌려줍니다....
                   문짝 한개당 1통씩 꼬빡꼬빡 뿌려줍니다.. 두툼하게... 두껍게....골고루...
                   건조시간은 4시간가량 잡습니다...  
                   어제는 날이 좋아서 잘 마르더군요... 4시간만에 싹!~~
                   다뿌리고 났더니.. 손가락이 덜덜덜~~~
-작업 3단계 : 본넷을 열고 인슐레이터 패드를 분리합니다...
                   내장제 제거공구가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는관계로...
                   니퍼로 제거.... 힘들더군요....
-작업 4단계 : 마스킹 비닐로 차체에 안묻게 잘 붙입니다.....
                   그리고 언더코팅제 1통을 또 뿌려줍니다...
                   어디 뿌리냐구요? 패드 떼어낸 자리에....
                   아차! 여기서 은박지를 안붙였습니다... 전 흡음만 할거라...
                   진동은 어차피 코팅제가 어느정도 잡아주리라 생각하고.... ^^
-작업 5단계 : 분리한 패드에 난연(불안붙는처리)흡음매트를 맞게 재단합니다...
                   아차. 패드를 고정할때는 핀을 새로 구입해와서 조립하세요...
                   기존꺼는 부러지거나 휘어서 재사용 불가....
                   흡음매트와 인슐레이터 패드를 다시 조립합니다..
-작업 6단계 : 문짝을 처리할 시간입니다... 코팅제가 말랐는지.. 확인하구요...
                   마른다음에 작업을 합니다...
                   한장으로 몽땅 붙일 공간이 안나와서... 조각 조각 잘라서...
                   빈틈없이 잘 붙입니다... 안떨어지도록.. 꾹꾹 눌러주시구요..
                   제가 사용한 흡음매트는 접착력이 죽음입니다.. 그래서 롤러질은 안해도 되더군요...
-작업 7단계 : 문짝을 다시 조립합니다......
                   트렁크에 타이어 를 분리... 빼냅니다....
                   조각낸 흡음매트를 빈틈없이 붙여줍니다... 잘 붙이세요....
                   언더코팅제를 뿌렸어야 하는데... 남아있는것이 없어서...ㅋㅋㅋ
                   타이어 조립합니다......
-작업 8단계 : 제일 중요합니다....
                   작업한 주변정리를 깨끗이 합니다...
                   다쓴 코팅제는 구멍을 뚫어서 버리구요....

이 8단계 작업하는데... 너무 힘들어여...
작업시간은 총7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코팅제 마르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ㅠ_ㅠ
뭐... 작업후 느낌은....
^____________________^
뭔지 아시겠죠?
저처럼 해보세요... 몸살나기 딱 좋아요.....  ㅠ_ㅠ
아침에 출근하는데... 음하하하...
냄새가 나도 창문 닫고 출근....ㅋㅋㅋㅋ
이제 격벽만 하면 됩니다.... ㅎㅎㅎㅎ
어제 저를 도와주신 두분...
몸살 안나셨는지 모르겟네요...
감사합니다... ^^
아차! 사진은 찍을라구 카메라도 가져갔었는데...
작업에 몰입하다보니... 찍지를 못했네요... ^^
그래서 말로만 설명드립니다...ㅋㅋㅋ
이점 양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