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담배한값 사려고... 지갑을 여는 순간...
허걱... 돈이 한푼도 없네~~ 이런...
다행히 숨겨놓은 10만원짜리 수표 한장만 달랑.... 있더군요..
불행스럽게도.. 10만원짜리 수표 내구.. 담배 사려구 했더니..
잔돈이 없다는... 아줌마...  ...
허탈감에..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출근해서.. 담배 동냥해가며..  음.. 은행 들러야쥐~~ 하고... 비비적~~~

시간은 점심때.. 아무 생각없이.. 같이 근무하는 직원과 점심 먹구 계산할라니.. 역시나... 잔돈 없구...
담배 동냥에.. 점심 동냥 까정.... ㅠㅠ
요즘 10만원이면... 거의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데.. 10만원짜리 내구.. 4000원짜리 비빔밥 2개 먹으니..
잔돈 없다구.. 안된다는...
은행 가야쥐.. 하는 생각만 간절..... 하더군요..
외근 하면서 일보다가.. 계속 잔돈없어서.. 담배 한값 못사구... 잔돈을 바꾸긴 바꿔야 하는데..
마땅히 바꿀곳은 없구...
요즘 은행은... 잔돈잘 안바꿔주구...
5시가 넘어서.. 일보러 나갔다가.. 주차장에 차 대놓고... 볼일 보구 오니..
허걱.............................................;;
주차비가 없다는..
그래서... 근처 가까운 우리은행을 찾았으나..(현금인출할라구..) 한참을 가야한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가까운.. 제일은행에서.. 급한대로... 5만원 찾았는데..
허거덕~~~~ 수수료가 1200원...
넘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쩔수 없이.. 인출 하고 보니.. 오늘 하루.. 정말 어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