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접지 후 한잔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수원 세차 아지트로 이동하니 사정이 생겨 목요일날 한다는 얘기를 듣고, 리플 형님의 CB 작동 에러를 손 본 후에 비도 오겄다... 근처 돼지고기 집에 가서 항정살에 이슬이로 목을 축인 후에 ...

파랭이짱님과 베루토님, 영석아빠님과 또다른 당구장 아지트로 이동 숙명적인 편먹고 공치기를 했습니다..

음. 역시나 리플 형님의 실력에 초반 열세.. 중반부터 베루토님의 약진으로 패색이 짙어지고..

그런데, 웬지 마음이 편하고 이길것만 같은 느낌이... 쿄쿄쿄..

결국 10개 정도를 더 빼야하는 상황에서 리플형님팀 3쿠션...

이때부터 파랭이 짱님의 살아난 감각으로 결국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리플 형님의 침묵속의 장타를 극복하고.. 거둔 쾌거였습니다.. ^^

은랑형님 리플 형님을 이겼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