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보신번개가 아주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대리가 필요한 상황었습니다...

한분두분
자가운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전
모두들 대리운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열심히 이슬이를 비운 덕에
혼자만 대리가 필요할것 미처 몰랐습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돌아가시고
늦은 후회를 합니다.....

루실님과 호데기 형님과 커피 한잔 더 합니다...

이정도면
저도 대리 필요 없을 듯 하여 운전대에 앉았습니다.

토용날 지들도 쉬려니 하며...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까징 암일 없습니다....
내 예상은 정확했다 혼자 생각하며 외곽 고속도로 휭하니 달려 옵니다.

신천IC
집까진 이제 1KM 도 체 안 남앗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길가에 정복입은 경찰관 서 있습니다..

직감적으로 검문임을 느낌니다,,...  아차 함돠.....

돌리거나 세울 다른 방법이 없슴돠...

정면돌파을 다짐하며 운전석 창문을 내림돠....

훅....

면허증 제시하고 차를 가로 주차 시키랍니다....

주차시키는 도중 가슴이 가슴이......

이정도면 이전에 괜찮앗는데.... 이상하네.... 어쩐다.....


  저녁먹으면서 반주 좀 햇다고 묻지도 않은 말에 대답하고
  뭐 힌 파이프에 열심히 불어 대라고 합니다.

후~~~~~

0.31 .......   이정도면 어찌되는건지 잘 몰라 이리저리 눈치.... 다리 후들후들.....

  "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경찰이 말하더군요..... 히히....

무사히 주차하고 지금 막 올라와 글 올립니다.....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글고 저 잘 돌아 왓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가슴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 잔 안마시고 남긴것이 정말 다행임돠.....

다음부턴 꼭 곡 대리 운전 할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