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77년 95학번 모임인 용과뱀사이에서 만난 10년된 친구이죠...

그애의 회사 친구 또한 여자인데..저보다 일찍 스포티지를 뽑았습니다.

제가 그 차 계약 할꺼다 했더니 자기는 먼저 타봤다 하더군요..ㅡㅡ;

이 친구는 뉴코 끌고 댕기고...스포친구는 두발 리미 장미입니다.

전부터 울 동호회 들어와서 놀라 그래..라고 말했는데...뭐 어딘가 가입은 한거 같은데 잘 들어가진 않는다 하더라구요

친구가 제 차를 구경하면서 갑자기 제 쿠션을 보더니...어라...너도 이거 있어..? 너랑 같은 동호회인가 보다...하더군요.

1차 공구 쿠션이 있다 하네요...전화하라 해서 아이디 물어봤는데 레드조아..였나..?

뭐 암튼 그렇더라구요...과천 산다길래 자주 나오라 전해줘..했는데 그 친구 왈...같이 나가자..? 한다네요.ㅋ

조만간 서경지역 번개에 아낙 둘 모시고 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