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각으로만 생각해서 그랬었는지... 예전의 어린이 날은 무척 풍성했던 것 같았는데...

시내 한복판엔 만국기가 펄럭이고~
차들도 안다니고~
TV에선 재미난 극장판 만화영화...

TV ? TV라...

사실... TV때문에 맘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규방송 - 드라마 재방송 - 코미디프로 재방송 - 스포츠중계 - 그리고... 다시 정규방송
도무지 어린이날 같은 프로그램 편성인지... 의아했습니다.
느즈막한 오후에 방송한 창작동요제를 보며 어린이날이구나~ 라고 느꼈을 뿐입니다.

방송국들... 반성해야합니다.
기획 프로그램은 고사하고, 재방송이라니요... 어린이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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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의 분위기는 잘 모릅니다.
아직 아이가 없으므로... 흐흐흐
밖으로 나가지를 안았으니...어린이날 분위기를 느낄래야 느낄 수 없지요~ ^^*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 붙잡고, 백화점으로~ 야외나들이로~ 선물 한아름 받고~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TV와 함께하는 어린이들도 많이 있겠죠
제가 커버린건지... 아님, 생각이 많아진건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 같아서 그냥 끄적거리듯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역시나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