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벙개가 끝이 났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제가 마지막까지 챙겼어야 했는데... ㅎㅎ 죄송합니다...

그날밤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랄만큼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참으로 아쉽더군요...

주최자인 제가 서울에서 출발하다 보니...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댬날이 쉬는날이어서 그런지 무쟈게 막히더군요..)

도착해보니.... 린님, 은랑님, SD-jinu님, 남양님, 지뇽님 이렇게 계시더군요... 처음에 조촐했습니다... 그러다... 병선아빠님 오시고, 곰탱이님, 갯바위님, 이재경님 마지막으로 프로시드님이 여자친구분과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기 드시다가 고기가 타면 막 버리시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참석하신 분들만 압니다.. ㅋㅋ (비밀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개인적인 얘기부터 시작해서 동호회얘기까지 모두들 동호회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제가 알고 있었던 얘기부터 모르고 있던 얘기까지 많은 오해와 잘못알고 있던 것들을 바로 잡을수 있었던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참석하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가 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더 많은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테구요... 그때는 이번에 참석하신분들은 징병이고요.... 다른님들은 모병입니다... ㅋㅋ

어제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