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추어탕으로 행복한 아침 밥상
- (서울/독도)팬케이크
- 조회 수 96
- 2005.05.03. 08:35
^0^추어탕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밥상입니다......
온 가족들이 나간 후에.....혼자서 느긋이 조용히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대중옥에 가서......설렁탕 3인분, 추어탕 2인 분을 샀답니다.....
세 가족이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설렁탕을 먹고도 아직 저녁용까지 남아 있어 행복하구요.
추어탕은 저 혼자 어제 저녁 가득 두 그릇.......오늘 아침 한 그릇......하고도
두 그릇 이상 남아 있어 또 더욱더 행복하답니다......
설렁탕 약간 맛이 노릇하기는 한데....진한 국물맛이 진국이랍니다......
온가족이 맛있다고.......ㅋㅋ 파도 없고, 국수도 없이 걍 소박하게 국물만 포장해주지만
대신 양을 아주 많이 줍니다. 집에 와서 국수 삶고 파 썰어서 냈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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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9
2005.05.03.
2005.05.03.
멋진 아침상입니다. 아침먹고 출근 했는데도 먹고 싶네요.
근데, 왜 혼자 즐기는 식사인가요?
다른 가족은 먼저 아침드시고 출근 / 등교 하셨나요?
근데, 왜 혼자 즐기는 식사인가요?
다른 가족은 먼저 아침드시고 출근 / 등교 하셨나요?
08:46
2005.05.03.
2005.05.03.
^0^ 애아빠를 비롯 다른 가족들은 모두 7시쯤에 밥 먹고 일찍 출근들이라.....6시15분부터 일어나 설쳐야 하는뎅.......저는 너무 일찍은 밥맛이 없기도 하고 상 차려내랴 뭐하랴 바뻐서.......온 가족이 나간 8시쯤에 혼자 느긋하게 밥을 먹는답니다......동네가 강남끝이다 보니......할머니, 아줌마가 손수 키워서 갖고 나오는 상추가 일품이랍니다.....그래서 꼭 밥상에서 상추를 몇 점씩
꼭 먹는데 ......개운해요.....
꼭 먹는데 ......개운해요.....
08:52
2005.05.03.
2005.05.03.
08:57
2005.05.03.
2005.05.03.
^0^ 거하다니요......반찬이 채소뿐인데요......보통날 아침상에는 기본 김치 외에 국과 생선구이, 혹은 나물 한 가지는 꼭 있어야 해요......오늘은 설렁탕 때문에 생선을 안 굽고......대신 머위나물을 볶은거랍니다.....애아빠 입맛이 까다로워요.....결혼 후 내내 아침에 국 끓이는 것은 필수랍니다......지금은 느긋하게 커피 마시는 중입니다.....맥심에서 새로나온 유러피안 리치 커피를 샀는데......맛이 깔끔하고 진해서 좋네요......ㅋㅋ ^0^
09:13
2005.05.03.
2005.05.03.
09:20
2005.05.03.
2005.05.03.
09:21
2005.05.03.
2005.05.03.
아~ 침이 꼴딱..
정말로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추어탕이네요~
나이들어 식당에서 먹는 추어탕은 대부분
갈아서 된장 풀은 추어탕이기에
저맛이 무쟈게 그립네요^^
정말로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추어탕이네요~
나이들어 식당에서 먹는 추어탕은 대부분
갈아서 된장 풀은 추어탕이기에
저맛이 무쟈게 그립네요^^
09:48
2005.05.03.
2005.05.03.
09:53
2005.05.03.
2005.05.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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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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