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현재 패닉상태에 빠져있습니다...ㅠ.ㅠ

스포티지 동호회를 통해 믿음을 갖고 차량을 선택했고 동호회 공식지정 영업사원이신 최과장님을

통해 차량 계약을 하고 5월초(?) 출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의 바램이 있다면 출고시 양사장님 샵에서 선팅을 하고 트루모빌에서 신차팩하고 시트마을에서

가죽시트를 장착하고 싶습니다...

계약시 최과장님께 말씀드려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다만 제가 준비해야 될 것들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동호회에서 공구하는 물품을 미리 신청해서 차량 받음과 동시에 설치하고 싶은데 계속 공구에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ㅠ.ㅠ

첫번째 시도였던 트렁크매트는 성공...^^v

두번째 시도였던 쿠션은 신청자와 임금자 불일치로 미끄러졌고...ㅠ.ㅠ

세번째는 네비였는데 이것은 정말 반드시 성공시키려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그만 방심...ㅠ.ㅠ

트렁크매트나 쿠션은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서 긴장했었는데 네비는 충분한 수량이라고 하셔서

1시쯤 들어가보니 좌절...ㅠ.ㅠ

대학때 치열한 수강신청에도 매번 살아남은 저인데 스포티지동호회는 다른긴 다른가 봅니다...^^;

일단 현재 진행중인 스티커 + 타올은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트렁크정리함 <---- 요거 벌써부터 긴장되네요...흑

하루에 한번이라도 접속하지 않으면 나만 빼고 뭔가 진행되고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하루에도 몇시간씩 글 읽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빼먹은 중요한 정보가 있지 않을까해서

몇번이고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글쓰다보니 마치 무슨 공구에 미친 사람같다는...ㅠ.ㅠ

리니지보다도 중독성이 심하고 공구 미끄러지면 하루종일 패닉상태...

청소년 회원이 거의 없다는게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만약에 이곳 운영진이 자라나는 청소년까지도 회원대상인 동호회를 운영한다면 우리나라 망합니다...

제발 공구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구안해도 좋은 동호회인데 사람을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아... 그런데 네비 2차분은 언제 시작하나요?

원래 목요일 1차 100개 금요일 2차 이렇게 진행하려다가 수량때문에 목요일 70개 금요일 ???

오늘 2차분 공구하는건지 아니면 5월중순으로 넘어가는건지...???

아 왜 이러지...ㅠ.ㅠ

오늘 저녁 12시 다 되어서 천호대교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주행중 광장사거리 막 지나서

회원님 차량을 한대봤는데 검색해보니 [서;이재원]포비님 이네요...^^

갑자기 출몰한 은비색 스포티지를 보는 순간 눈에 번쩍띄는 프리미엄스티커가 보여서 바로 차량넘버확인!

광장사거리 주유소를 지나 50M앞에서 우회전...

근데 트렁크 문 좌측이 많이 상했던데 맘이 아프더군요...

여자친구 데려다주고 천호사거리 공영주차장에 도착, 주차하고 막 내리려는데 블루색 스포티지가 또 출몰...ㅠ.ㅠ

또 프리미엄 스티커...^^; 근데 넘버는 확인 못했네요... 누구신지???

로또 사야 되나요?^^


P.S) 네비 2차분은 꼭 알려주세요... 오늘 정오에 하는건지... 5월중순으로 미뤄진건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