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흑흑 다치고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구 서경자게에 하소연이라두 ㅠ.ㅠ
흑흑

뭐...전적으로 제 잘못이였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여자친구가 김밥에 유부초밥에 샌드위치, 토스트, 과일 등등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장만 하여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축제에 동참하였지요!!! 정말 벚꽃많았답니다!!!!!
재미있게 놀구 밤에(좀전) 집에 차를 주차시키구 시내(?)..... 술한잔 하러 나갔다가 그만 젤 친한 친구놈들을 만났지요 ㅠ.ㅠ
사건 발단입니다.
그놈들은 축구공을 차는 기계를 열심히 내지르고 있었죠!!!
제가 그놈을 좋아라해서 저두 앗싸~ 하면서 한번한번 하자!!! 하며 돈을 넣구
친구놈들은 꼭 신기록 깨서 뽀너스 받자구 응원하구 여자친구도 응원하구!!!
저는 "아~~~~자~~~~~"하며 달리고 공을 냅따 깐다는게
공밑을 받쳐주는 쐬떙이를 땡~~~~~~~~~~~~~하고 까버렸답니다...아니 까였죠 ㅠ.ㅠ
순간 읔...이건아닌데...하면서 쓰러지고 그 쪽팔림에 골목 한구석에 숨어 숨도 쉬지 못하구 헐떡거렸죠 ㅠ.ㅠ
흑흑 정말 아프더라구 여자친구 앞이라 참으려 해도 참을수 없는 고통을 보이고 말았죠.
그래도 술을 마시면 고통이 줄겠지하는생각에 이슬이를 냅다 들이부어댑답니다 ^^;;;;;
저는 여자친구가 화를 많이 낼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웃어줘서 고마웠죠
지금은 집에 들어와서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 있답니다.
근데 지금 하는게 이렇게 동호회에 들어와서 글쓰는것 보면 완전 폐인인듯.....ㅡㅡ;;;;
다쳐서 아파죽을것 같으면서 키보드  뚜드리고 있네요 ;;;;;;;;;;;;;;;
자중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