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디카에 대한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소다님께 문의해 보라는 글을 보고는 바로 소다님께 전화를 드렸죠!
소다님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소다님께서 수영장에서 직접 남편분께 연락을 취해 압력(?)을 넣었더군요!
거래 과정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 만....
아무래도 소다님께 폐를 끼칠 것 같아서... ㅋㅋ

Nicon Coolpix 8700 - 남편분 말로는 물이 지난 물건이라는데.. 하지만 최근에 나온 8800의 경우 손떨림보정 기능이 추가된 것 이외에는 특별이 업된 느낌이 없고, 크기도 커졌다고 하여.... 패스하고, 그래서 8700으로 했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
오른쪽에 걸이가 있어 이물감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립감 정말 좋구요!
까맣게 생긴 것이 꼭 예전에 쓰던 수동 카메라 느낌이 물씬 들고... 특히 800만화소... 으하하!! 엄청나지 않습니까?
SLR (일안 리플렉스..) 부럽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반 아이들 열심히 찍고, 종종 다니닌 산야에서 멋진 풍경과 꽃, 사진도 열심히 찍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다님께 그리고 소다님의 부군(앞으로 오프에도 얼굴 보이시겠답니다.)께도 정중히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