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절주절..우울한 삼일절...
- [서]이지현
- 조회 수 125
- 2005.03.02. 16:25
월요일날 월차를 내서 모처럼 3일간의 휴일... 부모님 계신 경기도 여주 시골집에 내려 갔다 오니 드디어 제 티지가 5000km를
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스포를 탔지만 집에서 회사가 15분거리라 주말용 또는 야간용으로만 잠깐씩 몰아서 이제서야 겨우
5000km를 넘게 되더군요... 마지막 휴일인 삼일절날...집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엔진오일은 언제 갈러가나...하다가
그냥 혹시나 해서 전에 엔진오일 교환햇던 큐서비스에 전화를 해봤습니다...어라...휴일인데 영업을 하더군요...
마침 잘 됐다는 생각에 당장 차고로 내려가 차를 빼려는 순간...지하방 사람의 구형 bmw (외제차 몰면서 왜 지하방을 사는걸까요?)
가 평상시보다 더 차고를 막고 있었습니다...불안불안 했지만 그냥 별 생각없이 스포를 빼는데 역시나 평상시보다 훨 좁은 입구에
차를 빼기가 힘들더군요... 어찌어찌 하다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부지직- 소리와 함께 우측후방부를 쫙 긁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억지로 빼려고 했고 주의를 더 기울이지 못한 제 책임이 컸지만 자꾸만 bmw 주인이 원망스럽더군요...
차에서 내려서 보니 우측 맨 뒷편 사이드 가니쉬와 범퍼 일부분까지 긁어버렸는데...그 속상함과 짜증이란...
여차저차해서 일단 큐서비스에 가서 오일 교환을 하고 사이드가니쉬 교체를 물어보니 당장은 부품이 없고 예약을 하고
내일모레쯤 오라고 하더군요...가격은 무려 5만원...제가 모비스몰에서 부품비만 2만5천 얼마정도로 알고 있는데...
일단 예약을 해놓고 집에 오니 역시나...2만5천3백원... 엔진오일 교환도 순정이면서 4만원이나 받아먹으면서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강남쪽이라서 이것두 더 비싼가...란 생각도 들구...암튼 돌아오는 길에도 골목길을 왠 1톤 트럭이 시동건채로
막아놔서 10여분간 꼼짝달싹 못하질 않나...언제나 안좋은 일이 생기면 한번에 몰아서 생기는 듯 합니다..에궁...
엔진오일 교환할때 지난번에는 작은 6리터 통을 직접 뜯어서 붓더니 이번에는 천정에서 기름 주유구 비슷한거로 넣더군요...
순정오일이라고는 써 있지만 의심과 상상력이 많은 성격이라서 혹시 저거 폐엔진오일 모아놧다가 대충 걸러서 다시 넣는거 아냐?
라나 생각이 들더군요...=ㅁ=;; 가니쉬는 갈아버린다고 치지만 범퍼부분은 어찌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주변에 흠집제거 전문점에
맡기면 6만원 이상은 나오겠죠? 여러분도 주차, 하차시에 언제나 조심하세요...순간의 실수가 맘상함과 돈낭비를 부릅니다...
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스포를 탔지만 집에서 회사가 15분거리라 주말용 또는 야간용으로만 잠깐씩 몰아서 이제서야 겨우
5000km를 넘게 되더군요... 마지막 휴일인 삼일절날...집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엔진오일은 언제 갈러가나...하다가
그냥 혹시나 해서 전에 엔진오일 교환햇던 큐서비스에 전화를 해봤습니다...어라...휴일인데 영업을 하더군요...
마침 잘 됐다는 생각에 당장 차고로 내려가 차를 빼려는 순간...지하방 사람의 구형 bmw (외제차 몰면서 왜 지하방을 사는걸까요?)
가 평상시보다 더 차고를 막고 있었습니다...불안불안 했지만 그냥 별 생각없이 스포를 빼는데 역시나 평상시보다 훨 좁은 입구에
차를 빼기가 힘들더군요... 어찌어찌 하다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부지직- 소리와 함께 우측후방부를 쫙 긁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억지로 빼려고 했고 주의를 더 기울이지 못한 제 책임이 컸지만 자꾸만 bmw 주인이 원망스럽더군요...
차에서 내려서 보니 우측 맨 뒷편 사이드 가니쉬와 범퍼 일부분까지 긁어버렸는데...그 속상함과 짜증이란...
여차저차해서 일단 큐서비스에 가서 오일 교환을 하고 사이드가니쉬 교체를 물어보니 당장은 부품이 없고 예약을 하고
내일모레쯤 오라고 하더군요...가격은 무려 5만원...제가 모비스몰에서 부품비만 2만5천 얼마정도로 알고 있는데...
일단 예약을 해놓고 집에 오니 역시나...2만5천3백원... 엔진오일 교환도 순정이면서 4만원이나 받아먹으면서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강남쪽이라서 이것두 더 비싼가...란 생각도 들구...암튼 돌아오는 길에도 골목길을 왠 1톤 트럭이 시동건채로
막아놔서 10여분간 꼼짝달싹 못하질 않나...언제나 안좋은 일이 생기면 한번에 몰아서 생기는 듯 합니다..에궁...
엔진오일 교환할때 지난번에는 작은 6리터 통을 직접 뜯어서 붓더니 이번에는 천정에서 기름 주유구 비슷한거로 넣더군요...
순정오일이라고는 써 있지만 의심과 상상력이 많은 성격이라서 혹시 저거 폐엔진오일 모아놧다가 대충 걸러서 다시 넣는거 아냐?
라나 생각이 들더군요...=ㅁ=;; 가니쉬는 갈아버린다고 치지만 범퍼부분은 어찌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주변에 흠집제거 전문점에
맡기면 6만원 이상은 나오겠죠? 여러분도 주차, 하차시에 언제나 조심하세요...순간의 실수가 맘상함과 돈낭비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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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블루리미티지
[부천,안산]산에산
[고양]나이스리
[서]이지현
[서]zerozone
[부천]우리섬
[수원]짬뽕
16:30
2005.03.02.
2005.03.02.
16:31
2005.03.02.
2005.03.02.
16:36
2005.03.02.
2005.03.02.
ㅠ.ㅜ 안녕하셨어요 블루리미티지님. 산에산님... 누구누구들은 그냥 무시하고 타라고 하지만 자꾸만 신경쓰여서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어떻게 빨리빨리 처리해야지 맘이 풀릴 것 같습니다..에궁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어떻게 빨리빨리 처리해야지 맘이 풀릴 것 같습니다..에궁
16:37
2005.03.02.
2005.03.02.
16:40
2005.03.02.
2005.03.02.
후다닥 고치면 총알이 낭비되고, 안고치고 타자니 볼때마다 속쓰리고...에효...
그래도 빨리 총알 낭비하면서 고치는게 맘이 편하겠죠???
바로 고치세요...돈이 문젭니까??? ^^*
그래도 빨리 총알 낭비하면서 고치는게 맘이 편하겠죠???
바로 고치세요...돈이 문젭니까??? ^^*
17:30
2005.03.02.
2005.03.02.
01:13
2005.03.03.
2005.03.03.
언능 말끔히 고치시길..... 더 이뻐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