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영진 회의 참석차 족발 번개에 가지 못했습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대략 모든 얘기가 끝날때의 시간이 12시20분 정도?......

간단하게 저녁을 짜장면과 짬뽕으로 떼우고......한참 시장할때....

양손에 족발을 가득 들고 입장하시는 장충동 번개팀...

E=mc²님,[SD]Jinu님,왔다갔다님,미카엘님,지뇽님,스케치님....

힘들게 수고하는 운영진들을 위해 응원을 오셨다고.........감동의 눈물....ㅜㅜ..

'정말 情이란게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처럼 자기 뱃속 채우기도 바쁘세상에 이런분들이 또 어디 있으시겠습니까....

역시 '스포넷은 가족'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어찌했건 어제 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을 먹었고....

스포넷의 情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 고생하신 네티러브님 이하 많은 회원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응원군을 이끌고 먼길 달려와주신 E=mc²님...또 [SD]Jinu님,왔다갔다님,미카엘님,지뇽님,스케치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