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는 잼나게 하시고 계신지...
저는 오늘 두번째 세차를 했답니다..ㅋㅋ 아이고 팔아파라...-_-
어제 좀 더러운 티지를 걍 밖에다 세워두고 잤는데..밤새 비도 맞고 오전에 눈도 맞고...
그랬더니 도저히 봐줄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더군요..진흙탕에서 뒹구른 수준이 되버려서...

그래서 지난번 티지아빠님이 소개해주신 성남의 스팀세차장으로 갔습니다.
가격이 조금 싸더라구요..내부포함 15000원 외부만 10000원..
그런데 혼자서 하시더라구요..평소엔 부부가 같이 하는데 오늘은 혼자 하시는거라구하시면서..
그래서 시간도 좀 많이 걸리구요..세밀한 부분의 질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예를들어 지난번 아미고 타워에서 했을땐 외부만 했어도..문 열고 문틈 사이의 물기까지 싹~ 닦아주었는데..
여긴 그대로라서..제가 집에와서 다시 했습니다. 제가 보기보다 좀...꼼꼼한 면이 있어서요..그런거 잘 못봅니다..^^;;
아미고가 조금 비싸서 다른데 알아본건데..돈이 차이나는 만큼 품질도 차이 나려니...합니다.
앞으론..걍 두군데 왔다갔다 하면서 하려구요..

그래도 왁싱도 했더니....아주 번쩍 번쩍 해졌습니다...ㅋㅋ
밤이라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아주 만족합니다..
지난번엔 거의 2시간 걸렸는데..오늘은 왁싱용 타월을 새로 하나 사서 했더니..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네요..
맥과이어 사면서 준 타올이 별로더라구요..^^;; 마트에서 광택용으로 산거가...크기도 큼지막하고 더 잘 닦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가니쉬 긁을때 떨어진 문짝 보호해주는거..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그것도 새로 붙이구요..
오늘은 조금 꼼꼼모드로 닦았더니..팔이 아픕니다...-_-
날 좀 풀리면..왁싱하는거 교육 또 하면 좋겠어요..내가 하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어쩐건지..잘 모르겠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왁싱하기로 맘 먹었는데..1월에 이어..2월에도 실천에 옮겼습니다..ㅎㅎ

다들 정모가셔서 그런지..서경방이 조용~ 하네요..
사진이랑 후기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