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85,800 원, 생돈날아갔습니다.
- [서]피터와 아가다
- 조회 수 225
- 2005.02.18. 19:09
어제 저녁 집에 퇴근하자마다 집사람이 살게 있다면서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봐둔 곳이 있다기에 홍대근처로 가서 주차하고 1차로 물건하고나서 배가 하도
고파서 죽집에서 죽을 먹었습니다. ( 집사람이 장염증세가 있어서 요즘 죽으로
끼니를 떼우는 바람에 저도 모처럼 죽을 먹었네요 ). 그리고, 또 다른 가게에
들러서 물건을 샀습니다. 그리고 주차해 놓은 곳으로 와서 보니......
차가 없더라구요. 잠깐동안 저와 집사람 모두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딴 곳에다
주차해 놓았나....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니 벽에 뭔가 붙어 있더군요. 아~~~~~~~~ 견인증명서...
부랴부랴 택시 (모범택시) 잡아서 견인차 보관장소로 직행했습니다.
본인확인하고, 견인료 40,000 원, 보관주차료 1400원 내고 차 찾아왔습니다.
물론 불법주차료 40,000 원은 별도로 나중에 나온답니다.
모범택시비 4,400 원까지 총 85,800 원 생돈 날아갔습니다. 으아~~~~~~~
총알모아서 공구 준비하려고 했는데.....
티지 나온지 약 10일이 좀 지났는데, 다행이 차는 이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누가 좀 위로 해 주세요........ 다음부터는 불법주차 하지 말고 돈 좀 들더라도
제대로 주차해야 될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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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2005.02.18.
2005.02.18.
전....무조건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그래서 운전 시작하고 지금까지...불법주차딱지는 한번도 안띠었다는....ㅡ.ㅡ;;
19:19
2005.02.18.
2005.02.18.
집앞에 은행이 볼일이 있었죠....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한쪽에 차를 바짝 대고
은행으로 가느데... 아무래도 뭔가 찜찜...
그 옆에 경찰들도 보이고...
그래서 앞쪽의 차를 보니 견인대상 쪽지....
바로 시동걸고 집앞에 세우고 걸어 내려와서 볼일 봤습니다.
돈 날라갈뻔 했습니다...
은행으로 가느데... 아무래도 뭔가 찜찜...
그 옆에 경찰들도 보이고...
그래서 앞쪽의 차를 보니 견인대상 쪽지....
바로 시동걸고 집앞에 세우고 걸어 내려와서 볼일 봤습니다.
돈 날라갈뻔 했습니다...
19:22
2005.02.18.
2005.02.18.
19:27
2005.02.18.
2005.02.18.
19:34
2005.02.18.
2005.02.18.
19:38
2005.02.18.
2005.02.18.
19:40
2005.02.18.
2005.02.18.
19:54
2005.02.18.
2005.02.18.
20:27
20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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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2005.02.18.
2005.02.18.
20:53
2005.02.18.
2005.02.18.
01:00
2005.02.19.
2005.02.19.
09:58
2005.02.19.
2005.02.19.
단 5분 안에도 끌어 간답니다..
저도 여러번 당했었지만..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