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류매장에서 근무를 합니다...

갑자기 20대후반에 여자가 한명 들어오더니 다급하게 여기 자주오는 손님인데 부탁하나 해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말하라했더니...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더군요.......  가볍게 차비정도 생각했는데.....3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연락처만 받아놓을라했는데.....  느낌이 약간이상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전화걸어서 핸드폰번호 확인하고 줬습니다....

폐장전에 갖다준다더군요.....   근데 제가 본적이 없는 손님인지라......느낌이 이상 요상 희안하더군요....

매장 명암까지 가져가면서 갖다준다하더군요......   전화 안받습니다 ㅡㅡ;;   문자 씹습니다 ㅡㅡ;; 다른전화로 다 해봐도 절대 안받습니다.. ㅡㅡ;;

돈 안아깝습니다... 제가 믿고 줬는데 배신감과, 저에 모자람과 당했다는 분노가 끊어 오르네요....  잡히면 죽습니다

제2에 피해자를 줄이고자 경찰서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핸드폰번호를 알아서 쉬울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더군요..

여기서 저는 3만원이란 싼 가격에 아주비싼 세상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맘이 아프면서 분노가 느껴집니다..

참고로 요즘 그런인간들이 많다 하더군요 .. 그리고요 연락처... 주민등록증.... 가지셔도 다 소용없답니다......무슨법이 이런지...
담보잡으실라면 절대 돈되는걸로 잡으세요....   상대안하는게 최고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