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리더군요

퇴근길 와이퍼를 움직이니 뻐걱뻐걱 소리를 내며 힘겹게 우는 티지.

집근처 지정 정비 공장을 갔습니다.

부품이 없다며 내일 오라더군요. 그래서 간김에 귀뚜라미 소리 잡을려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는 말이 엔진 온도가 올라간후 소리가 안나면 이상이 없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기사분 태도도 별로 안좋구 갑자기 확 열이 오르더군요

그래도 그냥 참고 나왔지요

다 포기하고 집으로 오던중 글쎄 집근처에 Q 서비스 작은 곳이 있더군요

리프트 딱 3대 있구 그 공간만 있구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들어가서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내일 우선 벨트 부터 갈자고 하시더군요 ^^

그러시면서 내일 부품 수배하고 구하면 다 갈던가

아니면 구하는대로 교환해주신다고 하네요  조그만 Q 서비스라 기대를 안했는데 ^^

교환하면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