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지를 운전할 일이 좀 많았습니다.... 생일날 드라이브도 가고 울 엄마네고 가고..안과도 가고..

라식수술한 안과가 좀 멀어서요..ㅋㅋ 그런데 오히려 가는길이 즐겁네요..전 평소 시내만 다녀서 밟을데가 별로 없거든요..ㅋㅋ

각설하고..요즘 운전하면서 쏘렌토를 유심히 봤거든요..

그런데 어떤건...뒷모습이 꽉 차보이는것이..튼실해보이는데...어떤건..뭔가 빠진것 같구..밋밋하니..별로더라구요..

첨엔 루프랙의 유무에 따른 변화인줄 알았죠..하지만..더 자세히 보니..그게 아니었습니다.

리어스포일러가 있냐 없냐의 차이였습니다.

예전에 리어스포일러 공구 얘기가 나왔을때..사이드 스텝이면 몰라도..그건 안할꺼라구 생각했었는데..

쏘렌토의 차이를 몸소 체험하고나니..고민을 좀 해봐야겠더라구요..

저의 머찐 커피색 토토티지가...남들 눈에 리어 스포일러 없는 밋밋한 쏘렌토처럼 보이는것을...용납할 수 없겠더라구요..-_-

우리 티지도 그렇게 많이 차이나면 어쩌죠?? 가끔 외부꾸미기에 올라온 사진보면..잘 구별이 안가던데 말이죠..

그거 하신분 계시면 장착 전 사진과 후 사진을 비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진짜....긴축정책을 해야 합니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