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번개후기입니다....
먹고죽은 고스트가 칼라도 뷰티풀하다는 생각하에...벙개라기 보단 거의 먹자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커플모임이라는 전제조건을 걸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님들이 참석하기를 망설여서 조촐한 모임이었습니다.
8시에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모여서 이동하기로 했는데...EQZero님을 기다리다..참석이 힘들거라는 소리를 듣고...
첫번째 모임장소로 향하였습니다..

첫번째로 간곳이 새말이라는 삼겹살집인데...
8시에 예약을 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린후에 바로 본격적으로 배를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만족하시는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다들 커플이였는데 혼자 솔로라서..좀 뻘쭘(?)한 분위기가 될거같다는 생각을 잠시했었지만...
저만의 착각인듯..ㅡㅡ;;

1시간30분가량 삼겹살에 밥에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그시간동안 블루티지의 2세의 재롱을 맘껏 볼수 있어서 맘도 훈훈했구여..^^;;

전부 스포를 가져오시는 바람에 일단 술은 마시지 않았구여..
그래서 2차로 율동공원근처에 있는 숲속의 작은집이라는 전통찻집에서 차한잔하고...
글로써 그맛을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 기회에 회원님들과 같이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를 마신후 개인적으로 바쁜(?)일들로 인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일단 집으로....

질주본능이랑 본능여친이랑 근처에 있는 바람의계곡님이랑 그의 여친님이랑 불러서 오뎅바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그렇게 벙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거의 배터지게 먹는 먹자계분위기였지만 간만에 얼굴들을 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벙개때는 솔로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