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인터니즈님의 연락을 받고 인터니즈님 사무실로 함께 직행...
제작된 프론트바이저 스티커에 약간의 문제 발생했다더군요.
스포 전면 유리 윗부분이 일직선인 줄 알았는데, 아래쪽으로 약간 타원을 그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스티커를 얹어보니 가운데 스포그림 윗부분이 약간 잘려나가더군요...
그래도 어쨌든 마루타 입장으로 바로 시공하기로 했답니다.
먼저 마루타 대표이자 디자인 도안자이신 인터니즈님 차에 시공 시작...
저는 도와준답시고 그냥 구경만...^^;
시공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유리에 비눗물 뿌린다.
2. 스티커를 뒤집어 유리에 얹은 후 스티커 커버를 벗겨낸다.
3. 비눗물 뿌리고 시공 장소에 붙인다.
4. 커터칼의 날은 빼지 않고 자를 부분 미리 선정하기
5. 커터칼날을 빼어 선정된 부분 자르기
6. 마무리하기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시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아마추어가 시공하려니 끝선 마무리가 제대로 안 되고, 중간 중간 스티커가 우는 현상이 발생하여
난감했답니다.
인터니즈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우면 차라리 전문 시공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1차 마루타 공사를 했는데, 회원님들께서는 사진 보시고 직접시공하실지 아니면 전문업체에 맡기실지 결정하셔야 할 것 같구요... 나머지 궁금한 사항은 인터니즈님께 문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