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름신을 어쩔수 없이 모시는..지름교 신도로써....^^;;
- [서울]Taney
- 조회 수 209
- 2005.02.03. 16:31
그냥 에피소드 정도...글입니다..
엊그제 지름신 강림하사..."스포일러 고만 기둘려라~~어여 사라.."
"예이~~"
도저히..지름신의 말씀은 추호의 거역도 용납이 안됩니다...
그 앞에선..모든 이성적 판단과, 경제적 계획과...제어가 안되죠...그저..맹목적인...
지름신을 위한 침묵...노스텔지어의....(휙~퍽!)
사실..지름신께서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마..스포티지를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스포페인이 되지도 않았겠죠..
처음엔 세라토 유로를 찍었습니다....
중고 르망 GTI.... 좀 물아봤고... 새차는 처음 장만인데...
무리하지 않고...무난한 1500 (이젠 1600)CC 승용차로 정했고....
그렇게 아반떼, SM3, 세라토 고민하다가... 세라토 유로로 낙점했었죠...
그게 바로...작년 늦여름쯤...
집근처 기아 영업소 가서...세라토 보고..가격도 뽑고...이제 계약만 남은 상태였는데...
고속도로 갈 일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차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가 지나가고..실려져있는 차를 보는데..
워메~~ 전 처음..무슨 외제차인줄 알았습니다....
그 스타일에... 저것이 바로 내차!!!! 란 필이 머리속 뇌세포 하나하나에 예리하게 꼿히더군요...
허나.. 아무리 좋은 차라 해도..그럼 뭐 맘에나 들면..몇억짜리 타지...
다 때도 있고..경제적인 계획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접었죠... 이번엔 세라토로 사자...
허나 그후... 지름신께서 제게 강림하셨습니다...
질러라....질러라.... 하루종일 제게 말씀하십니다....도저히 저항할수가 없습니다...
"제겐 좀 비싸요." "할부가 있잖니~~"
그렇게 지름신과 무의미한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11월에 계약을 했죠...
그 이후부턴... 지름신의 말씀을 항상 따릅니다... 결국..거역 못하리란걸 저도 잘 알거든요...^^
저는 티지를 선택한 이유가...자신있게 스타일 때문이라 말씀드립니다...역동적이고 터프하면서..멋진 디자인.
성능같은건...뭐 별로 따져보지 않았습니다...
새차를 받고... 다짐했죠... 그대로 타리라... 절대 차에 돈 안쓰리라...
그렇게...지금까지...지름신과 함께... 뭐 이렇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산 스포티지....이젠 성능도 만족하고..넘 좋습니다...
정말..다 줘도 안바꿀겁니다...(돈으로 많이 쳐주면..팔긴 하겠지만..^^;;)
(아..한글 크롬 엠블램은 없더군요... 진짜 다줘도 안바꾼다 고려중이었는데....ㅎㅎㅎ)
어제만 해도... 스포일러 달고... 정품 후사경은 안맞아서...
그냥 후사경은 이제 안달려고 했는데..지름신 말씀하시기를...
"찾아봐...맞는게 있을게야".... 결국 하나 주문했구요...
그리고.. 이제 다시는..하체방음 빼고...다시는 안하리라...또 다짐을 했건만...
그 이후 바로 제 눈에 들어온....프론트 몰딩....
지금 또 지름신께서 목청을 가다듬으실거 같습니다....^^;;
다른 지름교 신도분들 꾀 계실거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몇자 적어봤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엊그제 지름신 강림하사..."스포일러 고만 기둘려라~~어여 사라.."
"예이~~"
도저히..지름신의 말씀은 추호의 거역도 용납이 안됩니다...
그 앞에선..모든 이성적 판단과, 경제적 계획과...제어가 안되죠...그저..맹목적인...
지름신을 위한 침묵...노스텔지어의....(휙~퍽!)
사실..지름신께서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마..스포티지를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스포페인이 되지도 않았겠죠..
처음엔 세라토 유로를 찍었습니다....
중고 르망 GTI.... 좀 물아봤고... 새차는 처음 장만인데...
무리하지 않고...무난한 1500 (이젠 1600)CC 승용차로 정했고....
그렇게 아반떼, SM3, 세라토 고민하다가... 세라토 유로로 낙점했었죠...
그게 바로...작년 늦여름쯤...
집근처 기아 영업소 가서...세라토 보고..가격도 뽑고...이제 계약만 남은 상태였는데...
고속도로 갈 일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차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가 지나가고..실려져있는 차를 보는데..
워메~~ 전 처음..무슨 외제차인줄 알았습니다....
그 스타일에... 저것이 바로 내차!!!! 란 필이 머리속 뇌세포 하나하나에 예리하게 꼿히더군요...
허나.. 아무리 좋은 차라 해도..그럼 뭐 맘에나 들면..몇억짜리 타지...
다 때도 있고..경제적인 계획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접었죠... 이번엔 세라토로 사자...
허나 그후... 지름신께서 제게 강림하셨습니다...
질러라....질러라.... 하루종일 제게 말씀하십니다....도저히 저항할수가 없습니다...
"제겐 좀 비싸요." "할부가 있잖니~~"
그렇게 지름신과 무의미한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11월에 계약을 했죠...
그 이후부턴... 지름신의 말씀을 항상 따릅니다... 결국..거역 못하리란걸 저도 잘 알거든요...^^
저는 티지를 선택한 이유가...자신있게 스타일 때문이라 말씀드립니다...역동적이고 터프하면서..멋진 디자인.
성능같은건...뭐 별로 따져보지 않았습니다...
새차를 받고... 다짐했죠... 그대로 타리라... 절대 차에 돈 안쓰리라...
그렇게...지금까지...지름신과 함께... 뭐 이렇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산 스포티지....이젠 성능도 만족하고..넘 좋습니다...
정말..다 줘도 안바꿀겁니다...(돈으로 많이 쳐주면..팔긴 하겠지만..^^;;)
(아..한글 크롬 엠블램은 없더군요... 진짜 다줘도 안바꾼다 고려중이었는데....ㅎㅎㅎ)
어제만 해도... 스포일러 달고... 정품 후사경은 안맞아서...
그냥 후사경은 이제 안달려고 했는데..지름신 말씀하시기를...
"찾아봐...맞는게 있을게야".... 결국 하나 주문했구요...
그리고.. 이제 다시는..하체방음 빼고...다시는 안하리라...또 다짐을 했건만...
그 이후 바로 제 눈에 들어온....프론트 몰딩....
지금 또 지름신께서 목청을 가다듬으실거 같습니다....^^;;
다른 지름교 신도분들 꾀 계실거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몇자 적어봤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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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2005.02.03.
2005.02.03.
16:59
2005.02.03.
2005.02.03.
17:15
2005.02.03.
2005.02.03.
너무 지르면 남는건 티지가 주차장에... 저두 지를게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사이드 스텝,led 시그널램프,베젤,hid,리어램프.
그리고 cb , cb는 참 거시기 하네요...
그리고 cb , cb는 참 거시기 하네요...
17:20
2005.02.03.
2005.02.03.
17:40
2005.02.03.
2005.02.03.
ㅎㅎ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도 매직카는 아침에 나가서 시동걸어놓고 담배한대피우면서
기다리자 했건만... 살살 지름신의 마술이 시작 되는듯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크에서 10개월 무이자 하거든요...
ㅡㅜ 자꾸 눈팅만 하는데... 아른거리네요....
저도 매직카는 아침에 나가서 시동걸어놓고 담배한대피우면서
기다리자 했건만... 살살 지름신의 마술이 시작 되는듯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크에서 10개월 무이자 하거든요...
ㅡㅜ 자꾸 눈팅만 하는데... 아른거리네요....
18:25
2005.02.03.
2005.02.03.
20:03
2005.02.03.
2005.02.03.
지름신의 강림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하여...... 지갑간수 잘 합시다.....ㅡ ㅡ;;
지를 건 많고.... 지갑은 얇고... 괴로운 시간들입니다.
우리 모두 조심하여...... 지갑간수 잘 합시다.....ㅡ ㅡ;;
지를 건 많고.... 지갑은 얇고... 괴로운 시간들입니다.
21:02
2005.02.03.
2005.02.03.
21:33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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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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