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희 동내가 시골은 시골인가봐여..!(피터팬과 구두와의 상봉..)
- [안산]피터팬[NYN]
- 조회 수 102
- 2005.01.28. 19:01
확실히 시골이라 틀리기는 틀리네여...^^
오늘 오후에 일어나서 하나뿐인 신발을 보고....웬디가 한마디 하더라구여..
"수제화니깐... 산곳에가서 한짝만 만들어달라고 하자.."
"한짝만 만들어줄까??"하고 동내를 또 돌려다가 포기하고 tv보고 있는데...
밖에서 "저기여~~~"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나가보니 할머님께서 신발 2짝을 들고 계시더라구여...
"물어보니 총각??이 구두가 없어졌다고 하던데...이거 맞수??"하시더라구여...
보니 먼저는 조금 탔지만.. 저의 구두가 맞더라고여... 너무 기쁜나머지... 구두를 껴안을뻔했습니당..^^
할머니가.."저눔의 강아지가 요즘 계속 쓰레기도 물고오고해서 오늘 집을 사왔수~, 미안혀~"
"아이구...이 한짝은 또 누구껄까?? 찿아봐야겠네~" 하고 가셨습니다...
저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구두를 닦아 주었습니당...
오늘부터는 절대루 신발아무곳에나 두지않을려구여...^^
내일은 즐거운 정모날이네여... 모두 내일뵈여~~!!!!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 저희 정모날은 한번빼구는 계속 비가 오네여..ㅜ.ㅜ)
오늘 오후에 일어나서 하나뿐인 신발을 보고....웬디가 한마디 하더라구여..
"수제화니깐... 산곳에가서 한짝만 만들어달라고 하자.."
"한짝만 만들어줄까??"하고 동내를 또 돌려다가 포기하고 tv보고 있는데...
밖에서 "저기여~~~"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나가보니 할머님께서 신발 2짝을 들고 계시더라구여...
"물어보니 총각??이 구두가 없어졌다고 하던데...이거 맞수??"하시더라구여...
보니 먼저는 조금 탔지만.. 저의 구두가 맞더라고여... 너무 기쁜나머지... 구두를 껴안을뻔했습니당..^^
할머니가.."저눔의 강아지가 요즘 계속 쓰레기도 물고오고해서 오늘 집을 사왔수~, 미안혀~"
"아이구...이 한짝은 또 누구껄까?? 찿아봐야겠네~" 하고 가셨습니다...
저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구두를 닦아 주었습니당...
오늘부터는 절대루 신발아무곳에나 두지않을려구여...^^
내일은 즐거운 정모날이네여... 모두 내일뵈여~~!!!!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 저희 정모날은 한번빼구는 계속 비가 오네여..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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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n D[NYN]
19:08
2005.01.28.
2005.01.28.
구두와의 재 상봉을 축하(?)드리며...
근데...비라고여??
세차하려구 했는데....
흠...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암튼 낼 뵙겠습니당
근데...비라고여??
세차하려구 했는데....
흠...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암튼 낼 뵙겠습니당
19:14
2005.01.28.
2005.01.28.
19:15
2005.01.28.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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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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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8.
2005.01.28.
19:37
2005.01.28.
2005.01.28.
21:05
2005.01.28.
2005.01.28.
21:23
2005.01.28.
2005.01.28.
23:56
2005.01.28.
2005.01.28.
새 구두 살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다행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