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과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2월7일 출고계획(확정은 아님) 이라고요.
실제 계약은 작년 11월 초에 했는데, 1번 연기를 시켰습니다. (2004년도
12월말보다는 2005년도 연식을 갖는데 나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이 기다림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현재 가지고 있는 차량을 처분해야 하는데...

98년도 3월에 처음 갖은 애마는 아토스 입니다. 이 차로 집사람과 연애하면서
집까지 바래다 주기도 하고 (사실 그당시 제 사무실은 김포공항 근처(서울맨서쪽)인데,
집사람 회사는 가락시장 쪽(서울 맨 동쪽)이었구요, 처가집은 태릉(서울맨 북서쪽)
이었구요. 제 집은 홍대입구였거든요. 퇴근후 데이트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서울시내를 거의 한 바뀌 일주했습니다.),  애 둘 키우면서 현재까지 무사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큰 사고는 없었지만, 약 1년전 뒤에서 승용차가 제차를 뒤에서 급정거하면서 들이
박았는데, 약간 범퍼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외관 및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아무 보상없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기검사 받을때 아저씨가 약간 파손이
되었는데, 이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차량을 넘기더라고 손봐서 넘겨야 한다면 범퍼가는데 얼마나 들까요?

2.
그리고 스패어 타이어가 있는데, 예전이 빵꾸가 나서 일명 지렁이(?) 로 처리를 했는데,
그냥 넘겨도 되는지요? 아니면 새 타이어로 대체를 해서 넘기는 것이 좋은지요?

3.
그리고 차량 산지 약 1주일만에 테러를 당한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건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은지요?

4. 직거래 하면 좋겠지만, 직거래가 안된다면 엔카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데, 혹시
   유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