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창하군요..
8일날 드뎌 접지와 휀다 방음 작업 및 캘리퍼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스포폐인 추천으로 안양에 있는 diy shop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주 목적은 접지였는데, 가 보니 뷔르트 방음 전문점이기도 하더군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도중에 주행 소음을 다소 감소시키기 위해서 앞 휀다 방음 작업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국내에 시판되는 거의 모든(국내, 수입품 망라) 제품이 유성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유성제품이 가격도 싸고, 작업시간도 짧게 걸려서 대부분 유성제품을 사용한다더군요...
뷔르트 제품도 거의 다 유성이 시중에서 시공되는 현실이고,,, 허나 유성 제품은 아시겠지만 사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시공하는 사람과 운전하는 사람 모두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방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싼 곳만 찾았는데, 이왕할거면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총알을 모아서 뷔르트 수성으로 하나씩 방음을 할 생각입니다.

장 시간 방음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서 사장님의 철학이 마음에 들어서 우선 휀다 방음만 했습니다.
하방을 다 하고 싶었으나, 뷔르트 수성제품이라서 총알의 압박 때문에 휀다만 했습니다.

작업은 우선 4구 접지(고급형-케이블 색이 다르더군요...), 앞 휀다 방음, 캘리퍼(이건 보너스)
가격은 4구접지-\45,000, 앞 휀다 방음-\110,000, 캘리퍼-\0 도합 155,000원
결과는 티지 대 변신, 주행 소음 감소, 출력 향상....
정말 접지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휀다 방음만으로도 주행 시 엔진 소음이 거슬릴만큼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엔진커버와 보닛을 방음해야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변할 티지의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