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직가 나오기도 전에 스페어 키를 2개를 사다놓고 기다렸씀당..
티지 받고 키를 깎아야지 깎아야지 했는뎅..그너무 귀차니즘때문시..
어제야 비로서 키만 깎아 놓은 상태이네요..

저번에 게시판에 어떤 횐님께서 키구매후 개당1000원씩에 열쇠점에서 깎았다는 글을 보고
우리동네도 그쯤 되겠다 하고 갔었는데요...
키를 깎기 전에 여쭤봤죠....얼마냐구..근데 아저씨가..대답은 안하구. 말을 돌리더라구요..
이건 무슨 차키냐. 신기하다.등등.. 머 어찌어찌해서리..작업은 다 이루어진상태이구.
얼마냐구 어쩌보니..개당..3,000원에 6,000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아니..키를 사가지고 와서 깎은건데 뭐 그리 비싸게 받냐구 하니까....
키를 사오던 말던 그정도는 받아야 한다구...(그 순간부터 아저씨의 인상이 180도 확 바뀌도만요..)

그래서..내가 알기로는 개당1000원이면 깎는걸로 알고 있다고..개당 1000원에 해서 2000원만 받으시라구..하니..
그렇게는 죽어도 안된답니다.

그래서.. 키를 깎기전에 내가 물어보지 않았냐..얼마냐구.. 근데 그때 대답을 하지도 않고 지금에 와서 이렇게 터무니 없이 마니 달라고 하면 어케 하냐..물으니.
못들었답니다..

그래서.. 내가 모르면 몰랐지..개당 1000원에 깎는걸 알고는 개당3000원에는 못드리겠따.. 고 배째라는 식으로 있었죠..
그러니..아저씨도 암말않고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

원상복구 해 놓으라구 안깎는다고.. 할까부다..하고 있는뎅..
갑자기 들어 오더니.."어떤 X개씨가..1000원씩에 깎아줘..!!!" 이러더니..그냥 2000원만 내 놓고 가라더군요..

순간 나온욕에.. 대응할까 하다가..연배도 있으시고 해서리...그냥 2000원만 휙~던져 놓고 나왔씀당..
아무리 동네 장사지만은... 너무 비싸게 받아 먹더라구요..

그건 그렇고..키 깎아 놓은게 안맞으면은 어케 하나 걱정이 되네요.. 다시 그 열쇠점에 갈수도 없구...
다행이 두개다 문짝은 열리던데.......오늘 키 등록후 일일이 다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