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궁평리 다녀왔습니다. ^^*
- [경기]남양님
- 조회 수 219
- 2004.12.31. 22:56
화성 궁평리에 다녀왔습니다. ^^*
연말이라고 약간은 싱숭생숭, 들뜬 기분도 가라앉힐겸 낙조를 보고자...
날이 흐려 제대로 못볼거다, 차만 막히니 그냥 집에 가서 쉬어라, 가지말라는 동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일부는 웬 청승이냐고...)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포구에서 사진 몇장도 찍고, 출근하느라 옷을 가볍게 입고가서 밖에는 오래 못 있겠더라구요. 너무 추워 다시 차안으로 들어와, 하파님이 구워주신 클래식 CD 틀어놓고, 창문밖으로 멀리 바다위로 떨어지는 해 바라보며 잠시 명상?도 하고, 고마운 분들 이름 한자한자 메모해 보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이름 석자도 다시한번 적어봤네요. 매번 키보드로만 글을 쓰니 펜글씨가 말이 아니게 엉망이 되었다는것도 느끼고...
원래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지? 잘 살아온거야?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까... 등등 좀 심도?있는 시간을 갖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흐흐... 날도 춥고, 배도 고프고, 몰려오는 차들 보니, 돌아가는 길 막히진 않을까 걱정되서 얼른 생각접고 돌아왔습니다. ㅡ_-)a...
출발도 후다닥 되돌아오는것도 후다닥...(너무 즉흥적인가?)
암튼, 가고 오는길 막히지도 않고, 멀지 않아 좋고, 바다도 보고, 비록 흐린 구름위로 떨어지긴 했어도 낙조라는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고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이제 한시간 정도 남았네요? 2004년 마무리 잘하시고, 신년 활기찬 마음으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__)...
p.s 역시 사진은 아무나 찍는게 아니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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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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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일출이 아니라 낙조였군요
전
낼 아침에 평촌 근처에,, 가까운 산에 올라 일출보고
새 기운좀 받고 오겠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전
낼 아침에 평촌 근처에,, 가까운 산에 올라 일출보고
새 기운좀 받고 오겠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3:08
2004.12.31.
2004.12.31.
그나저나, 토토로님, 과일나무님, 깜밥님 세분이서 리플대결이라도?? ^^;;..
안젤로님! 야~호 너무 크게 외치지 마세요. 저 늦잠예정입니다. ^^V
안젤로님! 야~호 너무 크게 외치지 마세요. 저 늦잠예정입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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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오호~ 이거 저도 한줄 써야겠는걸요??
저도 요즘은 산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예전엔 엄마랑 아빠에 끌려(?)다녔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또 어디로 가야할지..
저도 요즘은 산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예전엔 엄마랑 아빠에 끌려(?)다녔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또 어디로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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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남양님님.. 땡~~~입니다. ^^ 전국구 게시판은 제가 아니구요.. 말씀하신분이 MaxiZero님으로 생각되네요.. 전 집은 경기도 군포이고 소속지역이 전라방인 회원이죠.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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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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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2004.12.31.
켁...토토로가 뭐냐구요?? 저 그림에 있잖아요...^^;
일본 에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요정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캐릭터입니다.
엄청 뚱뚱한데 귀여워요..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이죠..
그런데..이글마스크 쓴 토토로는 뭐래요?? 대검님께서 바람돌이 같다는뎅~
일본 에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요정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캐릭터입니다.
엄청 뚱뚱한데 귀여워요..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이죠..
그런데..이글마스크 쓴 토토로는 뭐래요?? 대검님께서 바람돌이 같다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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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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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2004.12.31.
이글마스크를 단 토토로는요... 토토로님 그림이 위에.. 남양님님 그림이 아래에... 이렇게 2개(위, 아래 한셋트)가 있네요.. 이걸보고 하시는 말씀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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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2004.12.31.
^-^ 안젤로님 청계산일 듯.....청계산이 좋아요......
토토로님은 청계산,대모산(구룡산) 생각해 보세요......대모산두 아주 좋답니다......^0^
토토로님은 청계산,대모산(구룡산) 생각해 보세요......대모산두 아주 좋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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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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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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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글쿤요..이해가 좀 느려서...^^;
그런데 남양님님은 야구 진짜 좋아하시나봐요..울 남편도 그런데..
야구 중계를 같이 보면..원년부터의 역사를 줄줄 꽤고 있답니다. 머리도 좋지...ㅋㅋ
케이블에서 야구 중계라도 하는 날이면 두 채널을 돌려가며 보는 통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죠..
2002년 삼성이 우승할때..온 집안의 경사였답니다..저로썬 이해가 잘 안갔지만 동참했죠..
울 남편 넘 기쁜나머지 모든 식구들 몽땅 모아서 한 턱 쏘기도 했네요..아직도 식구들 모이면 삼성 우승한 얘기 합니다.
그런데 남양님님은 야구 진짜 좋아하시나봐요..울 남편도 그런데..
야구 중계를 같이 보면..원년부터의 역사를 줄줄 꽤고 있답니다. 머리도 좋지...ㅋㅋ
케이블에서 야구 중계라도 하는 날이면 두 채널을 돌려가며 보는 통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죠..
2002년 삼성이 우승할때..온 집안의 경사였답니다..저로썬 이해가 잘 안갔지만 동참했죠..
울 남편 넘 기쁜나머지 모든 식구들 몽땅 모아서 한 턱 쏘기도 했네요..아직도 식구들 모이면 삼성 우승한 얘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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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미야자키하야오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감독이 있구요... 지브리스튜디오라고 유명한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일한답니다. 미래소년코난, 원령공주, 이웃집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성 라퓨타, 빨간돼지, 원령공주같은 작품을 만들었구요.
target=_blank>http://movie.paran.com/movies/people.html?peopleID=4509
위에 가보시면 좀더 많이 이해가 가능할거 같네요.
target=_blank>http://movie.paran.com/movies/people.html?peopleID=4509
위에 가보시면 좀더 많이 이해가 가능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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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저씨 만화영화가 딱 보면 애들이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 근데 문제는 어른도 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어른광팬도 꽤 되죠. 저도 그 아저씨 맨처음 본영화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였구요. 그 영화를 본이후에 다른영화들도 많이 보게 됐죠. 물론 토토로도... 근데 토토로영화에서 토토로가 비중큰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아녔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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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토토로가 주인공이 아니죠? 저도 한참을 보다가..토토로 언제 나오냐? 했네요..ㅋㅋ
그 먼지 굴러댕기는게 가장 인상깊었답니당~
과일나무님~ 증인 꼭!!! 부탁드립니다...^^
그 먼지 굴러댕기는게 가장 인상깊었답니당~
과일나무님~ 증인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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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마크단 토토로... 포깁니다. 포기.... 헉, 이런 새해부터 포기라는 안이쁜 단어를 입에 오르내리다니...
포기 취소!
충전중! 으로 변경합니다. ^^...
포기 취소!
충전중! 으로 변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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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부가 주무시겠다고 방에 들어오시네요. 지금 여긴 언니네거든요. 오늘은 형부가 PC 있는 요 방에서 주무셔야 하므로 저 그만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토토로님, 과일나무님, 깜밥님, 안젤로님, 팬케이크님 안녕히 주무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굿나잇~~
토토로님, 과일나무님, 깜밥님, 안젤로님, 팬케이크님 안녕히 주무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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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습니다. ^^... 혼자라뇨~ 든든한 티지가 옆에 있었는데... 나중에 BonD 님도 함께 하시죠. 혼자라 뻘쭘할듯 하여 조개구이는 못 먹고 왔는데, 나중엔 우루루 몰려가서 궁평리 조개를 다 훑고 왔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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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배가 고파 지는군요.. 조개구이라? 짐 제부도로 가버려? ,, 아~ 밥 묵으야 겠네요.. 왜 배가 고팠는지 몰랐다는, 방금까지
자다가 일어나 주제에 ㅜㅡ. 사진 멋있었습니다. 아 나도 티지랑 사진 하나 찍어야 하는데,
자다가 일어나 주제에 ㅜㅡ. 사진 멋있었습니다. 아 나도 티지랑 사진 하나 찍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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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2005.01.01.
내년엔 진짜루 좋은 일만 있으실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