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자양동 딱 제 스타일인 곱창집.......
정확히 말하면 구의동 장원 곱창집.......

정확한 위치가 광진구 구의동 광진구청 맞은 편 먹자 골목에 있습니다....

......뭐 왁자지껄한 서민적인 선술집 분위기입니다......고급스런 분위길 원하시면 패쑤.......
......문 여는 날이 일정치 않습니다.....일요일은 당근 쉽니다......
......또 마장동에서 당일 곱창이 시원찮으면 문 안 엽니다......반드시 전화확인을 하고 가야 허탕 안 칩니다.......
......문 여는 시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10시30분까지입니다.....늦게 열고 일찍 닫습니다......
......당일 곱창이 떨어져도 문 일찍 닫습니다......


......가격은 양곱창 1인분 - 12000 냥
                양구이 1인분 - 10000 냥  
                간염통 1인분 - 9000 냥
                모듬구이 1인분 - 10000 냥


.......여긴 밥이고 뭐고 없습니다. 고로 비벼 먹는 것 전혀 없습니다.
       구을 때 야채도 안 얹고 양념도 없고 오로지 생 양곱창 등등을 구워서
       야채무침(겉절이는 아님)에 찍거나 상추에 싸서 먹는 곳입니다.......
       오로지 곱창 매니아만이 가는 곳입니다.....

.......당일 물건이 안 좋으면 문을 안 열 정도이니.....싱싱하고 곱 많은 것은 최곱니다.....
.......곱창 두께가 다른 곳 곱창의 1.5배 두께라면 딱 되겠습니다......
.......여기에 맛들이신 분들은 교대 앞 가면 얄팍한 곱창에 정말 실망합니다......

.......ㅎㅎ 백견이 불여일식이라고
........저두 예전에 가봐서 현 사정은 잘 모르므로.......
....... 요번 주 안으로 필히 다시 가서 시식하고 사진 올리겠쑵니당.......
.......뭐 그렇다구 이상한 집은 절대 아니구용. 중앙일보에 맛집으로 났을 정도로 일품......
       그래서 제가 인터넷 뒤지다가 기사를 찾아낸 것이구요......


.......저희 애아빠는 안 간답니다.....이제는 곱창 같이 느글거리는 것이 싫다나요.....
.......더 중요한 것은 예전에 힘들게 막히는 러시아워를 뜷고 먹으러갔는데.......
       문을 닫았더군요......확인을 안 해 본 것이 잘못이지만......열을 내더군요......
       일요일 휴업에다가 공휴일에 문을 잘 안 연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 듯 합니다.......



......쭘마님이 말씀하신 털보네 식당......인터넷에서는 검색 못 하고......
도축장을 찾으니......용인시 이동면(남사면이 아니라) 천리 둥지축산 근처 털보네 식당.......
......제가 누굽니까? 여기두 위치확보......프린트 해뒀네용......꽤 유명한 듯 검색은 못했어두
털보네 식당을 거쳐 함봉산 정상에 오른다는 기사가.....

ㅎㅎ 이제는 시간과 총알과 곱창을 향한 열정이 문제네용...... ^0^